1 인류 최초의 조상들은 아담, 셋, 에노스,
2 게난, 마할랄렐, 야렛,
3 에녹, 므두셀라, 라멕, 노아였으며
4 노아의 아들은 셈, 함, 야벳이었다.
5 야벳의 아들은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였으며
6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 리밧, 도갈마였고
7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 다시스, 깃딤, 로다님이었다.
8 함의 아들은 구스, 미스라임, 붓, 가나안이며
9 구스의 아들은 스바, 하윌라, 삽다, 라아마, 삽드가이고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었다.
10 또 구스에겐 니므롯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그는 세상에서 최초의 정복자였다.
11 그리고 미스라임의 아들은 루딤, 아나밈, 르하빔, 납두힘,
12 바드루심, 갑도림, 가슬루힘이었으며 이 가슬루힘은 블레셋 사람의 조상이 되었다.
13 또 맏아들 시돈과 그리고 헷을 낳은 가나안은
14 여부스족, 아모리족, 기르가스족,
15 히위족, 알가족, 신족,
16 아르왓족, 스말족, 하맛족의 조상이 되었다.
17 셈의 아들은 엘람, 앗수르, 아르박삿, 룻, 아람이며 아람의 아들은 우스, 훌, 게델, 메섹이었다.
18 그리고 아르박삿의 아들은 셀라였고 셀라의 아들은 에벨이었다.
19 에벨은 두 아들을 낳아 그 중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다. 이것은 그 당시에 세상 사람들이 나누어졌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벨렉의 동생은 욕단이었다.
20 욕단의 아들은 알모닷, 셀렙, 하살마웻, 예라,
21 하도람, 우살, 디글라,
22 에발, 아비마엘, 스바,
23 오빌, 하윌라, 요밥이었다.
24 셈에서 아브라함까지의 족보는 셈, 아르박삿, 셀라,
25 에벨, 벨렉, 르우,
26 스룩, 나홀, 데라,
27 아브람 곧 아브라함의 순서로 되어 있다.
28 아브라함의 아들은 이삭과 이스마엘이었으며
29 이스마엘의 아들은 맏아들 느바욧, 둘째 게달, 그리고 앗브엘, 밉삼,
30 미스마, 두마, 맛사, 하닷, 데마,
31 여둘, 나비스, 게드마였다.
32 아브라함에게는 그두라라는 첩이 있었다. 그녀가 낳은 아들은 시므란, 욕산, 므단, 미디안, 이스박, 수아였으며 욕산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었다.
33 그리고 미디안의 아들은 에바, 에벨, 하녹, 아비다, 엘다아였다.
34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에서와 야곱이었으며
35 에서의 아들은 엘리바스, 르우엘, 여우스, 얄람, 골라였다.
36 그리고 엘리바스의 아들은 데만, 오말, 스비, 가담, 그나스, 딤나, 아말렉이었으며
37 르우엘의 아들은 나핫, 세라, 삼마, 밋사였다.
38 세일의 아들은 로단, 소발, 시브온, 아나, 디손, 에셀, 디산이며
39 로단의 아들은 호리와 호맘이었고 로단의 누이는 딤나였다.
40 소발의 아들은 알랸, 마나핫, 에발, 스비, 오남이며 시브온의 아들은 아야와 아나였다.
41 그리고 아나의 아들은 디손이며 디손의 아들은 하므란, 에스반, 이드란, 그란이고
42 에셀의 아들은 빌한, 사아완, 야아간이며 디산의 아들은 우스와 아란이었다.
43 이스라엘에 왕이 있기 전에 에돔 땅을 다스린 왕들을 순서대로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딘하바 사람인 브올의 아들 벨라,
44 보스라 사람인 세라의 아들 요밥,
45 데만 지방 출신인 후삼,
46 모압 들에서 미디안족을 친 아윗 출신 브닷의 아들 하닷,
47 마스레가 출신 삼라,
48 강변에 위치한 르호봇 출신인 사울,
49 악볼의 아들인 바알-하난,
50 그리고 바이 출신 하닷이었는데 그의 아내는 메사합의 손녀이며 마드렛의 딸인 므헤다벨이었다.
51 하닷이 죽은 후에 에돔 사람들은 여러 부족으로 나누어졌으며 그 족장들은 딤나, 알랴, 여뎃, 오홀리바마, 엘라, 비논, 그나스, 데만, 밉살, 막디엘, 그리고 이람이었다.
52 (51절과 같음)
53 (51절과 같음)
54 (51절과 같음)
1 야곱의 열 두 아들은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
2 단, 요셉, 베냐민, 납달리, 갓, 아셀이었다.
3 유다의 아들은 엘, 오난, 셀라였으며 이들은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에게서 난 자들이었다. 그러나 맏아들 엘은 사람이 너무 악하였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셨다.
4 그리고 유다의 며느리 다말이 유다를 통해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았으므로 유다에게는 아들이 모두 다섯이었다.
5 베레스의 아들은 헤스론과 하물이며
6 세라의 아들은 시므리, 에단, 헤만, 갈골, 다라 모두 다섯 사람이었다.
7 그리고 갈미의 아들은 아간이었는데 그는 아주 없애 버려야 할 전리품을 감추어 두었다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재앙을 불러일으킨 자였다.
8 그리고 에단의 아들은 아사랴였다.
9 헤스론의 아들은 여라므엘, 람, 글루배였으며
10 람은 암미나답의 아버지였고 암미나답은 유다 지파의 지도자인 나손의 아버지였다.
11 나손은 살마를 낳았고 살마는 보아스를,
12 보아스는 오벳을, 오벳은 이새를 낳았다.
13 이새에게는 일곱 아들이 있었는데 맏아들 엘리압, 둘째 아비나답, 세째 시므아,
14 네째 느다넬, 다섯째 랏대,
15 다섯째 오셈, 일곱째는 다윗이었다.
16 그리고 그들의 누이는 스루야와 아비가일이었으며 스루야의 아들은 아비새, 요압, 아사헬이었고
17 아비가일은 이스마엘 사람인 예델과 결혼하여 아마사라는 아들을 낳았다.
18 헤스론의 아들 갈렙에게는 아수바와 여리옷이라는 두 아내가 있었으며 아수바가 낳은 아들은 예셀과 소밥과 아르돈이었다.
19 그리고 아수바가 죽은 다음에 갈렙은 에브랏과 결혼하였다. 에브랏은 그를 통해 훌이라는 아들을 낳았고
20 또 훌은 우리를 낳았으며 우리는 브사렐을 낳았다.
21 헤스론은 60세가 되었을 때 길르앗의 아버지인 마길의 딸과 결혼하여 스굽을 낳았고
22 스굽은 야일을 낳았으며 야일은 길르앗 땅에서 23개의 성을 다스렸다.
23 그러나 그술과 아람이 그에게서 이 성들을 빼앗고 또 그낫과 그 주변 일대의 60개 부락을 빼앗았다. 이들은 모두 길르앗의 아버지인 마길의 후손들이었다.
24 헤스론이 죽은 다음에 그의 아들 갈렙이 자기 아버지의 아내였던 에브라다와 결혼하자 에브라다가 아스훌을 낳았으며 그는 후에 드고아의 창설자가 되었다.
25 헤스론의 맏아들인 여라므엘의 아들은 맏아들 람과 그리고 브나, 오렌, 오셈, 아히야였다.
26 또 여라므엘에겐 아다라라는 다른 아내가 있었는데 그녀는 오남의 어머니였다.
27 그리고 람의 아들은 마아스, 야민, 에겔이었으며
28 오남의 아들은 삼매와 야다이고 삼매의 아들은 나답과 아비술이었다.
29 아비술은 아비하일과 결혼하였으며 그들 사이에는 아반과 몰릿이라는 아들이 태어났다.
30 나답의 아들은 셀렛과 압바임이었다. 셀렛은 아들 없이 죽었으나
31 압바임에게는 이시라는 아들 하나가 있었다. 그리고 이시의 아들은 세산이며 세산의 아들은 알래였다.
32 삼매의 동생 야다에게는 예델과 요나단이라는 두 아들이 있었다. 예델은 자식 없이 죽었으나
33 요나단에게는 벨렛과 사사라는 두 아들이 있었다.
34 그리고 세산에게는 아들이 없고 딸들만 있었는데 그는 딸 하나를 이집트 사람인 자기 종 야르하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했으며 그들은 앗대라는 아들을 낳았다.
35 (34절과 같음)
36 그리고 앗대는 나단을 낳았고 나단은 사밧을,
37 사밧은 에블랄을, 에블랄은 오벳을.
38 오벳은 예후를, 예후는 아사랴를,
39 아사랴는 헬레스를, 헬레스는 엘르아사를,
40 엘르아사는 시스매를, 시스매는 살룸을,
41 살룸은 여가먀를, 여가먀는 엘리사마를 낳았다.
42 여라므엘의 동생인 갈렙의 맏아들은 메사였으며 그는 십을 낳았고 십은 마레사를, 마레사는 헤브론을 낳았다.
43 그리고 헤브론의 아들은 고라, 답부아, 레겜, 세마였다.
44 세마는 라함을 낳았고 라함은 요르그암을 낳았으며 레겜은 삼매를,
45 삼매는 마온을, 마온은 벧-술을 낳았다.
46 갈렙의 첩인 에바는 하란, 모사, 가세스를 낳았으며 하란에게도 가세스란 아들이 있었다.
47 야대의 아들은 레겜, 요담, 게산, 벨렛, 에바, 그리고 사압이었다.
48 갈렙의 또 다른 첩인 마아가는 세벨, 디르하나
49 맛만나의 아버지인 사압, 막베나와 기브아의 아버지인 스와를 낳았다. 그리고 갈렙에게는 악사라는 딸이 있었다.
50 갈렙의 후손들은 다음과 같다. 갈렙과 그의 아내 에브라다가 낳은 장남 훌의 아들은 기럇-여아림의 창설자인 소발
51 베들레헴의 창설자인 살마, 벧-가델의 창설자인 하렙이었다.
52 기럇-여아림의 창설자인 소발은 하로의 사람들과 므누흣 주민 절반의 조상이 되었다.
53 그리고 기럇-여아림에 살던 씨족들은 이델파, 붓파, 수맛파, 미스라파였는데 이들 씨족에서 소라와 에스다올의 두 집안이 나왔다.
54 베들레헴의 창설자인 살마는 느도바 사람, 아다롯-벧-요압 사람, 마나핫 사람의 절반, 소라 사람들의 조상이었다.
55 그리고 야베스에 사는 서기관의 일족은 디랏 사람, 시므앗 사람, 수갓 사람들이었으며 이들은 모두 레갑 가문의 조상인 함맛에게서 나온 겐 씨족이었다.
1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은 다음과 같다. 맏아들은 이스르엘의 여자 아히노암이 낳은 암논, 둘째는 갈멜 여자 아비가일이 낳은 다니엘,
2 세째는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가 낳은 압살롬, 네째는 학깃이 낳은 아도니야,
3 다섯째는 아비달이 낳은 스바댜, 여섯째는 에글라가 낳은 이드르암이었다.
4 이 여섯 아들은 다윗이 헤브론에 있을 때 낳은 아들인데 거기서 그는 7년 6개월 동안 다스렸으며 그런 다음에 예루살렘으로 수도를 옮겨 거기서 33년을 통치하였다.
5 그리고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낳은 아들은 삼무아, 소밥, 나단, 솔로몬이었으며 이들은 모두 암미엘의 딸이었던 밧세바에게서 난 자들이었다.
6 다윗에게는 또 다른 아홉 아들이 있었다. 그들은 입할, 엘리수아, 엘벨렛,
7 노가, 네벡, 야비아,
8 엘리사마, 엘랴다, 엘리벨렛이었다.
9 그리고 다윗에게는 다말이라는 딸 하나가 있었으며 이 외에도 여러 첩의 아들들이 있었다.
10 솔로몬의 후손들은 다음과 같다. 르호보암, 아비야, 아사, 여호사밧,
11 여호람, 아하시야, 요아스,
12 아마샤, 웃시야, 요담,
13 아하스, 히스기야, 므낫세,
14 아몬, 요시야 - 이들은 각자 그 아버지의 대를 이은 유다 왕들이었다.
15 그리고 요시야의 아들은 맏아들 요하난, 둘째 여호야김, 세째 시드기야, 네째 살룸이었고
16 여호야김의 아들은 여호야긴과 시드기야였다.
17 바빌론 포로로 잡혀간 여호야긴의 아들은 스알디엘, 말기람, 브다야, 세낫살, 여가먀, 호사마, 느다뱌였다.
18 (17절과 같음)
19 그리고 브다야의 아들은 스룹바벨과 시므이이며, 스룹바벨의 아들은 므술람, 하나냐, 하수바, 오헬, 베레가, 하사댜, 유삽-헤셋이었으며 그의 딸은 슬로밋이었다.
20 (19절과 같음)
21 하나냐의 자손들은 블라댜와 여사야, 그리고 르바야와 아르난과 오바댜와 스가냐의 아들들이었다.
22 스가냐의 자손들은 스마야와 그리고 스마야의 아들인 핫두스, 이갈, 바리야, 느아랴, 사밧 모두 여섯이었다.
23 느아랴의 아들은 엘료에내, 히스기야, 아스리감 모두 셋이며
24 엘료에내의 아들은 호다위야, 엘리아십, 블라야, 악굽, 요하난, 들라야, 아나니 모두 일곱이었다.
1 유다의 자손들은 베레스, 헤스론, 갈미, 훌, 소발이었으며
2 소발의 아들 르아야는 야핫의 아버지였고 야핫은 아후매와 라핫을 낳았으며 이들은 모두 소라에 살던 사람들의 조상이 되었다.
3 에담의 자손들은 그의 아들 이스르엘, 이스마, 잇바스와 그의 딸인 하술렐보니, 그돌의 창설자가 된 브누엘, 후사의 창설자가 된 에셀이었다. 이들은 모두 베들레헴을 창설한 에브라다의 맏아들이었던 훌의 후손들이었다.
4 (3절과 같음)
5 드고아의 창설자인 아스훌에게는 헬라와 나아라라는 두 아내가 있었으며
6 나아라는 그를 통해서 아훗삼, 헤벨, 데므니, 하아하스다리를 낳았고
7 헬라는 세렛, 이스할, 에드난을 낳았다.
8 고스는 아눕과 소베바의 아버지였으며 그는 또한 하룸의 아들인 아하헬 집안의 조상이었다.
9 야베스는 그의 다른 형제들보다 유별나게 뛰어난 점이 있었다. 그의 어머니가 그를 낳을 때 무척 고생하였으므로 그의 이름을 야베스라고 지었는데 이것은 `고통'이란 뜻이다.
10 한때 야베스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한 적이 있었다. `하나님이시여, 나를 축복하시고 나에게 많은 땅을 주시며, 나와 함께 계셔서 모든 악과 환난에서 나를 지켜 주소서.'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다.
11 수하의 형인 글룹은 므힐을 낳았고 므힐은 에스돈을,
12 에스돈은 벧-라바, 바세아, 그리고 이르-나하스의 창설자인 드힌나를 낳았다. 이들은 모두 레가의 후손들이었다.
13 그나스의 아들은 옷니엘과 스라야였고 옷니엘의 아들은 하닷과 므오노대였으며
14 므오노대는 오브라의 아버지였다. 그리고 스라야는 요압의 아버지였으며 요압은 `공인들의 골짜기'라는 곳에 모여 사는 기능공들의 조상이었다.
15 여분네의 아들인 갈렙의 아들은 이루, 엘라, 나암이었으며 엘라는 그나스의 아버지였다.
16 여할랄렐의 아들은 십, 시바, 디리아, 아사렐이었다.
17 에스라의 아들은 예델, 메렛, 에벨, 얄론이며 메렛은 이집트의 공주였던 비디아와 결혼하였고 비디아는 미리암, 삼매, 에스드모아의 창설자인 이스바를 낳았다. 그리고 메렛은 유다 지파 중에서 또 다른 여자를 아내로 삼아 자식을 보게 되었는데 그들은 그돌의 창설자인 예렛, 소고의 창설자인 헤벨, 사노아의 창설자인 여구디엘이었다.
18 (17절과 같음)
19 호디야는 나함의 누이와 결혼하였으며 그들의 아들 중 하나는 가마 일족이 사는 그일라의 창설자였고 또 하나는 마아가 일족이 사는 에스드모아의 창설자였다.
20 시몬의 아들은 암논, 린나, 벤-하난, 딜론이며 이시의 아들은 소헷과 벤-소헷이었다.
21 유다의 아들인 셀라의 자손은 레가의 창설자인 엘, 마레사의 창설자인 라아다, 벧-아스베야에서 모시를 짜는 집안 사람들, 요김과 고세바 씨족들, 요아스, 그리고 베들레헴에서 정착하기 전에 모압을 다스렸던 사랍이었으며 이 이름들은 모두 고대 기록물에 의존한 것이다.
22 (21절과 같음)
23 이들은 모두 토기장이가 되어 느다임과 그데라에 살면서 왕을 위해 일하였다.
24 시므온의 아들은 느무엘, 야민, 야립, 세라, 사울이며
25 사울의 아들은 살룸이고 그의 손자는 밉삼이며 그의 증손자는 미스마였다.
26 미스마 이후의 혈통은 함무엘과 삭굴과 시므이로 이어졌다.
27 그리고 시므이에게는 아들 열 여섯과 딸 여섯이 있었으나 그 형제들에게는 자녀들이 많지 않았으므로 집안 전체의 사람 수는 유다 집안의 사람 수보다 많지 않았다.
28 다윗 시대까지 시므온의 후손들이 살던 성은 브엘세바, 몰라다, 하살-수알,
29 빌하, 에셈, 돌랏,
30 브두엘, 호르마, 시글락,
31 벧-말가봇, 하살-수심, 벧-비리, 사아라임이었다.
32 그리고 이 밖에 그들이 살던 다른 성은 에담, 아인, 림몬, 도겐, 아산이었으며
33 또 그 성들의 주변 부락들은 바알랏까지 남서쪽으로 뻗어 있었다.
34 다음은 양떼를 먹일 목장을 찾아서 그들 골짜기 동쪽까지 이동했던 씨족 족장들의 이름이다. 그들은 메소밥, 야믈렉, 요사, 요엘, 예후, 엘료에내, 야아고바, 여소하야, 아사야, 아디엘. 여시미엘, 브나야, 시사였다. 시사는 시비의 아들이며 시비는 알론의 아들이고 알론은 여다야의 아들이었다. 그리고 여다야는 시므리의 아들이며 시므리는 스마야의 아들이었다.
35 (34절과 같음)
36 (34절과 같음)
37 (34절과 같음)
38 (34절과 같음)
39 (34절과 같음)
40 그들은 좋은 목장을 발견하였는데 그 땅은 안정되고 평화로운 곳이었으나 함의 후손들이 사는 땅이었다. 그래서 유다 왕 히스기야 때에 이 족장들은 그 땅을 침략하여 함의 후손들이 사는 집을 파괴하며 그 곳 주민을 학살하고 그 땅을 빼앗아 거기에 정착하였다.
41 (40절과 같음)
42 그 후에 이시의 아들인 블라댜, 느아랴, 르바야, 웃시엘이 시므온 사람 500명을 이끌고 세일산으로 가서
43 그 곳에 남아 있는 아말렉 사람들을 쳐죽이고 그 후로 줄곧 거기서 살았다.
1 야곱의 장남은 르우벤이었으나 그는 자기 아버지의 첩 중 하나와 잠자리를 같이하여 자기 아버지를 욕되게 하였기 때문에 장자권이 그의 이복 동생인 요셉에게로 돌아갔다. 그래서 공식상의 족보에는 르우벤을 장남으로 기재하지 않고 있다.
2 요셉이 비록 장자권을 얻긴 했으나 유다는 이스라엘에서 강력하고 영향력 있는 지파였기 때문에 다스리는 자가 유다 지파에서 나오게 된 것이다.
3 그리고 야곱의 맏아들이었던 르우벤에게는 네 아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하녹, 발루, 헤스론, 갈미였다.
4 요엘의 후손들은 다음과 같다. 그의 아들은 스마야이며 그의 손자는 곡이요 그의 증손은 시므이였다.
5 또 시므이의 아들은 미가이며 그의 손자는 르아야였고 그의 증손은 바알이었다.
6 그리고 바알의 아들은 브에라였다. 그는 르우벤 지파의 지도자였으며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왕에게 포로가 되었던 자이다.
7 르우벤 지파에서 공식상의 족보에 족장으로 기록된 자들은 여이엘, 스가랴, 벨라였으며 벨라는 아사스의 아들이고 세마의 손자이며 요엘의 증손이었다. 이 르우벤 사람들은 아로엘에서부터 느보산과 바알-므온에 이르는 지역에 살았다.
8 (7절과 같음)
9 그리고 그들은 길르앗 땅에서 소와 양을 많이 소유하고 있었으므로 유프라테스강까지 줄곧 뻗어 있는 사막 동쪽에 이르는 땅을 차지하고 있었다.
10 사울왕 때에 르우벤 사람들은 하갈 사람들을 쳐서 죽이고 길르앗 동쪽 땅도 점령하였다.
11 갓 지파는 르우벤 지파의 맞은편에 있는 바산 땅에서 동으로 멀리 살르가까지 흩어져 살았으며
12 요엘은 그 지파의 족장이었고 그 다음 인물은 사밤이며 그 다음은 야내와 사밧이었다.
13 또 그들의 친척인 다른 일곱 씨족의 족장들은 미가엘, 므슬람, 세바, 요래, 야간, 시아, 에벨이었다.
14 이들은 모두 후리의 아들인 아비하일의 후손들인데 그 조상들을 거슬러 올라가면 아비하일, 후리, 야로아, 길르앗, 미가엘, 여시새, 야도, 부스의 순서이다.
15 그리고 압디엘의 아들이며 구니의 손자인 아히는 그 씨족의 지도자가 되었고
16 그들은 바산과 길르앗 일대와 또 사론의 모든 목장 지대에서 살았다.
17 이상은 유다의 요담왕과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왕 당시에 족보에 기록된 것이다.
18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동쪽 반 지파에는 잘 훈련된 용감한 군인 44,760명이 있었다.
19 그들은 하갈, 여두르, 나비스, 노답 사람들에게 선전 포고를 한 다음
20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에게 도움을 구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갈 사람들과 그들의 동맹군을 그들 앞에서 패하게 하셨다.
21 그들은 그 전쟁에서 낙타 50,000마리, 양 250,000마리, 당나귀 2,000마리를 빼앗고 적 100,000명을 생포하였다.
22 또 그들은 적을 수없이 죽였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싸워 주셨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포로로 잡혀갈 때까지 하갈 사람들의 땅에서 살았다.
23 요단강 동쪽의 므낫세 반 지파 사람들은 바산에서부터 바알-헤르몬과 스닐, 곧 헤르몬산에 이르는 땅 전역에 흩어져 살았으며 그들의 수는 대단히 많았다.
24 그리고 그들 씨족의 족장들은 에벨, 이시, 엘리엘, 아스리엘, 예레미야, 호다위야, 야디엘이었으며 이들은 모두 용사의 지도자로서의 명성을 떨쳤다.
25 그러나 그들은 그들 조상의 하나님께 진실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이 멸망시킨 여러 민족의 신들을 섬기고 범죄하였다.
26 그러므로 하나님은 디글랏-빌레셀이라고도 알려진 앗시리아 왕 불에게 그 땅을 침략하도록 하였다. 그래서 그는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가서 할라, 하볼, 하라, 그리고 고산 강변에서 살도록 했는데 그들은 오늘날까지도 그 곳에 살고 있다.
1 레위의 아들은 게르손, 고핫, 므라리이며
2 고핫의 아들은 아므람, 이스할, 헤브론, 웃시엘이었다.
3 아므람에게는 아들 둘과 딸 하나가 있었는데 아들은 아론과 모세였고 딸은 미리암이었다. 그리고 아론의 아들은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이었다.
4 엘르아살은 비느하스를 낳았고 비느하스는 아비수아를,
5 아비수아는 북기를, 북기는 웃시를,
6 웃시는 스라히야를, 스라히야는 므라욧을,
7 므라욧은 아마랴를, 아마랴는 아히둡을,
8 아히둡은 사독을, 사독은 아히마아스를,
9 아히마아스는 아사랴를, 아사랴는 요하난을,
10 요하난은 예루살렘에 있는 솔로몬 성전의 제사장이었던 아사랴를,
11 아사랴는 아마랴를, 아마랴는 아히둡을,
12 아히둡은 사독을, 사독은 살룸을,
13 살룸은 힐기야를, 힐기야는 아사랴를,
14 아사랴는 스라야를, 스라야는 여호사닥을 낳았으며,
15 여호와께서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을 느부갓네살의 포로가 되게 하셨을 때 이 여호사닥도 포로로 잡혀갔다.
16 앞서 말한 대로 레위의 아들은 게르손, 고핫, 므라리이며
17 게르손의 아들은 립니와 시므이이고
18 고핫의 아들은 아므람, 이스할, 헤브론, 웃시엘이며
19 므라리의 아들은 마흘리와 무시였다.
20 그리고 게르손 집안의 족보를 세대순으로 나열하면 립니, 야핫, 심마,
21 요아, 잇도, 세라, 여아드래이다.
22 고핫 집안의 족보를 세대순으로 나열하면 암미나답, 고라, 앗실,
23 엘가나, 에비아삽, 앗실,
24 다핫, 우리엘, 웃시야, 사울이다.
25 그리고 엘가나에게는 아마새와 아히못이라는 두 아들이 있었다.
26 아히못의 후손들을 세대순으로 나열하면 엘가나, 소배, 나핫,
27 엘리압, 여로함, 엘가나이다.
28 사무엘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큰 아들은 요엘이며, 작은 아들은 아비야였다.
29 그리고 므라리 집안의 족보를 세대순으로 나열하면 마흘리, 립니, 시므이, 웃사,
30 시므아, 학기야, 아사야이다.
31 다윗은 법궤를 안치한 후에 성막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성가대를 조직하였다.
32 그들은 솔로몬이 예루살렘에 성전을 세울 때까지 거기서 일정한 규정에 따라 그 일을 계속하였다.
33 그리고 성가대 대장은 고핫 집안의 헤만이었다. 그 조상들의 족보를 세대순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요엘, 사무엘,
34 엘가나 3세, 여로함, 엘리엘, 도아,
35 숩, 엘가나 2세, 마핫, 아마새,
36 엘가나 1세, 요엘, 아사랴, 스바냐,
37 다핫, 앗실, 에비아삽, 고라
38 이스할, 고핫, 레위, 야곱이다.
39 또 헤만의 보조자는 아삽이었으며 그는 헤만의 우측에 서서 일을 도왔다. 그의 족보를 세대순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베레갸, 시므아,
40 미가엘, 바아세야, 말기야
41 에드니, 세라, 아다야,
42 에단, 심마, 시므이,
43 야핫, 게르손, 레위이다.
44 헤만의 또 다른 보조자는 에단이었으며 그는 므라리 집안의 대표자로서 헤만의 좌측에 서서 일을 도왔던 자이다. 그의 조상들을 세대순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기시, 압디, 말룩,
45 하사뱌, 아마샤, 힐기야,
46 암시, 바니, 세멜,
47 마흘리, 무시, 므라리, 레위이다.
48 그리고 이들의 친척들인 다른 레위 사람들은 성막에서 다른 여러 가지 일을 맡고 있었다.
49 아론과 그의 후손들은 향단에서 분향하고 번제단에서 제물을 태워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규정에 따라 지성소에 관련된 일과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속죄하는 일을 담당하였다.
50 그리고 아론의 족보를 세대순으로 나열하면 아론, 엘르아살, 비느하스, 아비수아,
51 북기, 웃시, 스라히야,
52 므라욧, 아마랴, 아히둡,
53 사독, 아히마아스이다.
54 고핫 집안에 속한 이들 아론 자손들은 제일 먼저 제비를 뽑아 자기들의 성과 땅을 얻었는데
55 그들은 유다 지파의 땅 중에서 헤브론과 그 주변 일대의 목초지를 얻었다.
56 그러나 그 성의 밭과 여러 부락은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어졌다.
57 그래서 이들 아론 자손들이 얻은 땅은 도피성 헤브론과 립나, 얏딜, 에스드모아, 힐렌, 드빌, 아산, 벧-세메스, 그리고 이 성들 주변 일대에 있는 목초지였다.
58 (57절과 같음)
59 (57절과 같음)
60 또 이들은 베냐민 지파의 땅에서도 그 주변이 목초지가 딸린 게바와 알레멧과 아나돗을 얻었으며 이들 고핫 자손들이 얻은 성은 모두 열 세 성이었다.
61 그리고 고핫 자손의 나머지 사람들은 제비를 뽑아 요단강 서쪽에 있는 므낫세 반 지파의 땅에서 열 성을 얻었다.
62 게르손 자손들은 그 가족별로 제비를 뽑아 잇사갈, 아셀, 납달리, 그리고 바산에 있는 동쪽 므낫세 반 지파에게서 열 세 성을 얻었다.
63 므라리 자손도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스불론 지파에게서 제비를 뽑아 열 두 성을 얻었다.
64 이와 같이 이스라엘 사람들은 레위 자손들이 살 성과 그 주변 목초지를 주었으며 레위 자손들은 위에서 말한 대로 유다 지파와 시므온 지파와 베냐민 지파에게서 제비를 뽑아 땅을 분배받았다.
65 (64절과 같음)
66 고핫 자손의 일부 집안은 에브라임 지파에게서 주변에 목초지가 딸린 성들을 얻었는데 그것들은 에브라임 산간 지대에 있는 도피성 세겜과 게셀, 욕므암, 벧-호론, 아얄론, 가드-림몬이었다.
67 (66절과 같음)
68 (66절과 같음)
69 (66절과 같음)
70 그리고 고핫 자손의 나머지 집안들은 므낫세 서쪽 반 지파에게서 목초지가 딸린 아넬과 빌르암을 얻었다.
71 게르손 자손들은 여러 지파에게서 목초지가 딸린 성들을 얻었으며 그들이 므낫세 동쪽 반 지파에게서 얻은 땅은 바산의 골란과 아스다롯이며
72 잇사갈 지파에게서 얻은 땅은 게데스, 다브랏.
73 라못, 아넴이었고
74 아셀 지파에게서 얻은 땅은 마살, 압돈,
75 후곡, 르홉이었으며
76 납달리 지파에게서 얻은 땅은 갈릴리의 게데스, 함몬, 기랴다임이었다.
77 므라리 자손의 나머지 집안들도 몇 지파에게서 주변에 목초지가 딸린 성들을 얻었다. 그들은 스불론 지파에게서 림모노와 다볼을 얻었고
78 또 여리고 건너편의 요단강 동쪽을 차지한 르우벤 지파에게서 광야의 베셀, 야사,
79 그데못, 메바앗을 얻었으며
80 갓 지파에게서는 길르앗의 라못, 마하나임,
81 헤스본, 야셀을 얻었다.
1 잇사갈의 아들은 돌라, 부아, 야숩, 시므론 모두 네 사람이었다.
2 그리고 돌라에게는 여섯 아들이 있었다. 그들은 웃시, 르바야, 여리엘, 야매, 입삼, 스므엘이었다. 이들은 모두 돌라 집안의 족장들로서 용감한 군인들이었으며 다윗 시대에는 그 자손들에 수가 22,600명이었다.
3 웃시의 아들은 이스라히야이며 이스라히야의 아들은 미가엘, 오바댜, 요엘, 잇시야였는데 이들은 모두 그 집안의 족장들이었다.
4 다윗 시대에 그들의 후손들은 군인만 해도 36,000명이나 되었다. 이것은 이스라히야의 아들들이 모두 많은 처자를 거느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5 그리고 잇사갈 지파의 모든 집안 사람들은 다 용감한 군인들이었으며 그들의 공식적인 숫자는 87,000명이었다.
6 베냐민의 아들은 벨라, 베겔, 여디아엘이며
7 벨라의 아들은 에스본, 우시, 웃시엘, 여리못, 이리였다. 이들은 모두 용감한 군인들로서 자기 집안의 족장들이며 그들의 자손들은 전쟁에 나가 싸울 수 있는 사람이 22,034명이었다.
8 그리고 베겔의 아들은 스미라, 요아스, 엘리에셀, 엘료에내, 오므리, 여레못, 아비야, 아나돗, 알레멧이었으며
9 이들은 그 집안의 족장들로서 용감한 군인들이었고 다윗 시대에 그 자손들의 수는 전쟁에 나가 싸울 수 있는 사람이 20,200명이었다.
10 여디아엘의 아들은 빌한이며 빌한의 아들은 여우스, 베냐민, 에훗, 그나아나, 세단, 다시스, 아히사할이었다.
11 이들은 그 집안의 족장들로서 모두 이름난 군인들이며 다윗 시대에 그들의 자손들은 전쟁에 나가 싸울 수 있는 사람이 17,200명이었다.
12 일의 아들은 숩빔과 훕빔이었으며 후심은 아헬의 아들이었다.
13 납달리의 아들은 야시엘, 구니, 예셀, 살룸이었으며 이들은 모두 야곱의 아내였던 빌하의 자손들이었다.
14 므낫세는 그의 첩인 아람 여자를 통해서 두 아들을 낳았는데 그들은 아스리엘과 마길이었으며 마길은 길르앗의 아버지였다.
15 마길은 훕빔과 숩빔에게 아내를 구해 준 자이며 그의 누이동생은 마아가였다. 그리고 길르앗의 손자인 슬로브핫에게는 아들이 없고 여러 딸들만 있었다.
16 마길의 아내 이름도 역시 마아가였다. 그녀는 두 아들을 낳아 베레스와 세레스라고 각각 이름을 지었다. 그리고 베레스에게는 울람과 라겜이라는 두 아들이 있었으며
17 또 울람에게는 브단이라는 아들이 있었다. 이들은 모두 마길의 아들이며 므낫세의 손자인 길르앗의 후손들이다.
18 마길의 누이 함몰레겟은 이스홋, 아비에셀, 말라를 낳았다.
19 스미다의 아들은 아히안, 세겜, 릭히, 그리고 아니암이었다.
20 에브라임의 후손들을 세대순으로 나열하면 수델라, 베렛, 다핫, 엘르아다, 다핫,
21 사밧, 수델라이다. 에브라임에게는 수델라 외에도 에셀과 엘르앗이라는 두 아들이 있었다. 이들은 가드 원주민들의 짐승을 훔치려다가 죽임을 당했다.
22 그 일로 그들의 아버지인 에브라임이 오랫동안 슬퍼하자 그의 형제들이 와서 그를 위로하였다.
23 그 후에 에브라임의 아내는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부모는 그들의 가정이 재앙을 받았다는 이유로 그 이름을 `브리아'라고 지었다.
24 그리고 에브라임에게는 세에라라는 딸 하나가 있었으며 그녀는 아래 윗 벧-호론과 우센-세에라성을 세웠다.
25 에브라임에게는 레바라는 또 다른 아들이 있었다. 그의 자손을 세대순으로 나열하면 레셉, 델라, 다한,
26 라단, 암미훗, 엘리사마,
27 눈, 여호수아이다.
28 에브라임 자손이 차지한 땅은 벧엘과 그 주변 부락들, 동쪽으로 나아란, 서쪽으로 게셀과 그 주변 부락들, 세겜과 그 주변 부락들, 그리고 아야와 그 주변 부락들이었다.
29 야곱의 아들 요셉의 후손인 므낫세 지파가 장악하고 있었던 땅은 벧-스안, 다아낙, 므깃도, 돌, 그리고 이 성들의 주변 부락들이었다.
30 아셀의 자손들은 다음과 같다. 그에게는 네 아들과 딸 하나가 있었다. 아들은 임나, 이스와, 이스위, 브리아이며 그의 딸은 세라였다.
31 브리아의 아들은 헤벨과 비르사잇의 아버지인 말기엘이었다.
32 그리고 헤벨에게는 아들 셋과 딸 하나가 있었는데 아들은 야블렛, 소멜, 호담이며 그의 딸은 수아였다.
33 야블렛의 아들은 바삭, 빔할, 아스왓이며
34 소멜의 아들은 아히, 로가, 예후바, 아람이었고
35 그의 동생 호담의 아들은 소바, 임나, 셀레스, 아말이었다.
36 그리고 소바의 아들은 수아, 하르네벨, 수알, 베리, 이므라,
37 베셀, 훗, 삼마, 실사, 이드란, 브에라였다.
38 예델의 아들은 여분네, 비스바, 아라이며
39 울라의 아들은 아라, 한니엘, 리시아였다.
40 이들은 모두 아셀의 후손들로서 다 그 집안의 족장들이며 우수한 군인과 지도자들이었는데 족보상에 나타난 이들 후손들의 숫자는 전쟁에 나가 싸울 수 있는 사람이 26,000명이었다.
1 베냐민의 아들은 맏아들 벨라, 둘째 아스벨, 세째 아하라,
2 네째 노하, 다섯째 라바이며
3 벨라의 아들은 앗달, 게라, 아비훗,
4 아비수아, 나아만, 아호아,
5 게라, 스부반 그리고 후람이었다.
6 에훗의 자손은 나아만, 아히야, 게라였다. 이들은 게바에 살던 사람들로 그 집안의 족장들이었으나 전쟁 포로가 되어서 마나핫으로 끌려가 살았다. 그리고 게라는 웃사와 아히훗을 낳았다.
7 (6절과 같음)
8 사하라임은 후심과 바아라라는 그의 두 아내와 이혼을 하고 후에 모압땅에 살면서 호데스라는 여자를 아내로 삼아 일곱 아들을 낳았다. 그들은 요밥, 시비야, 메사, 말감, 여우스, 사갸, 미르마였으며 이들은 모두 그 집안의 족장들이었다.
9 (8절과 같음)
10 (8절과 같음)
11 그리고 사하라임이 그의 전처 후심에게서 얻은 아들은 아비둡과 엘바알이었다.
12 엘바알의 아들은 에벨, 미삼, 세멧이었으며 세멧은 오노와 롯과 이 두 성의 주변 부락들을 세웠다.
13 또 그의 다른 아들은 브리아와 세마였는데 이들은 아얄론에 정착한 주민들로서 그 집안의 족장들이며 가드 주민들을 쫓아낸 자들이었다.
14 그리고 브리아의 아들은 아히요, 사삭, 여레못,
15 스바댜, 아랏, 에델,
16 미가엘, 이스바, 요하였다.
17 엘바알의 또 다른 아들은 스바댜, 므술람, 히스기, 헤벨,
18 이스므래, 이슬리아, 요밥이었다.
19 시므이의 아들은 야김, 시그리, 삽디,
20 엘리에내, 실르대, 엘리엘,
21 아다야, 브라야, 시므랏이었다.
22 사삭의 아들은 이스반, 에벨, 엘리엘,
23 압돈, 시그리, 하난
24 하나냐, 엘람, 안도디야,
25 이브드야, 브누엘이었다.
26 여로함의 아들은 삼스래, 스하랴, 아달랴,
27 야아레시야, 엘리야, 시그리였다.
28 이들은 다 그 집안의 족장들이며 예루살렘에서 살던 자들이었다.
29 여이엘은 기브온을 창설하고 그 곳에 정착하였다. 그의 아내는 마아가였고
30 그의 장남은 압돈이며 그의 다른 아들은 술, 기스, 바알, 넬, 나답,
31 그돌, 아효, 세겔,
32 그리고 시므아의 아버지인 미글롯이었으며 이들은 모두 예루살렘에서 그들의 친척들 곁에 살았다.
33 넬은 기스를 낳았고 기스는 사울을, 사울은 요나단과 말기-수아와 아비나답과 에스-바알을,
34 요나단은 므비보셋을, 므비보셋은 미가를,
35 미가는 비돈과 멜렉과 다레아와 아하스를 낳았으며
36 아하스는 여호앗다를, 여호앗다는 알레멧과 아스마웻과 시므리를, 시므리는 모사를,
37 모사는 비느아를, 비느아는 라바를, 라바는 엘르아사를, 엘르아사는 아셀을 낳았다.
38 또 아셀에게는 여섯 아들이 있었다. 그들은 아스리감, 보그루, 이스마엘, 스아랴, 오바댜, 하난이었으며
39 아셀의 동생인 에섹의 아들은 장남인 울람, 둘째 여우스, 세째 엘리벨렛이었다.
40 울람의 아들들은 모두 활을 잘 쓰는 용감한 군인들이었으며 이들은 아들과 손자를 많이 낳아 모두 150명이나 되었다. 이상은 베냐민 지파의 자손들이다.
1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각자 자기들의 집안 족보에 등록되었으며 이것은 이스라엘의 열왕기에 기록되어 있다. 유다 사람들은 우상을 섬기고 범죄했기 때문에 바빌로니아의 포로로 잡혀 갔다.
2 제일 먼저 자기들의 본 고장으로 돌아와서 살게 된 사람들은 일부 이스라엘 사람들, 제사장들, 레위 사람들, 그리고 성전 봉사자들이었다.
3 또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 중에서 예루살렘에 돌아온 일부 사람들이 있었는데
4 그들 중 하나는 우대였다. 그는 유다의 아들인 베레스의 후손으로 암미훗의 아들이며 오므리의 손자이고 이므리의 증손이며 바니의 현손이었다.
5 그리고 실로 사람 중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자는 실로의 맏아들 아사야와 그의 아들들이며
6 세라 자손 중에서 돌아온 자는 여우엘과 그의 친척들이었다. 이들 유다 지파에서 돌아온 사람은 모두 690명이었다.
7 베냐민 지파 중에서 돌아온 사람은 핫스누아의 증손이며 호다위아의 손자이고 므술람의 아들인 살루,
8 여로함의 아들인 이브느야, 미그리의 손자이며 웃시의 아들인 엘라, 그리고 이브니야의 증손이며 르우엘의 손자이고 스바댜의 아들인 므술람이었다.
9 이들은 다 그 집안의 족장들이다. 베냐민 지파 중에서 본국으로 돌아온 사람은 모두 956명이었다.
10 제사장 중에서 본국으로 돌아온 사람은 여다야, 여호야립, 야긴
11 아사랴이며 아사랴는 힐기야의 아들이요 므술람의 손자이며 사독의 증손이고 므라욧의 현손이며 성전 관리 책임자인 아히둡의 5대손이었다.
12 본국으로 돌아온 또 다른 두 제사장은 아다야와 마아새였다. 아다야는 여로함의 아들이며 바스홀의 손자이고 말기야의 증손이었으며, 마아새는 아디엘의 아들이고 야세라의 손자이며 므술람의 증손이요 므실레밋의 현손이며 임멜의 5대손이었다.
13 이 밖에 그들의 친척들도 돌아왔는데 이들은 다 그 집안의 족장들이며 성전의 제반 일에 재능이 있는 자들로서 그 수는 전부 1,760명이었다.
14 레위 지파 중에서 본국으로 돌아온 사람은 핫숩의 아들이며 아스리감의 손자이고 하사뱌의 증손이며 므라리의 후손인 스마야,
15 박박갈, 헤레스, 갈랄, 미가의 아들이며 시그리의 손자이고 아삽의 증손인 맛다냐,
16 스마야의 아들이며 갈랄의 손자이고 여두둔의 증손인 오바댜, 그리고 아사의 아들이며 엘가나의 손자로서 느도바 지역이 살던 베레갸였다.
17 예루살렘에 살던 성전 문지기는 살룸, 악굽, 달몬, 아히만이었으며 살룸이 그들의 책임자였다.
18 이들은 모두 레위 사람들로서 왕이 잘 드나들어 `왕의 문'이라고 알려진 성전 동쪽 문을 지키던 사람들이었다.
19 살룸의 조상은 고레와 에비아삽과 고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와 그의 가까운 친척인 고라 자손들은 그들의 조상들이 성막을 지킨 것처럼 성소의 문을 지키는 일을 맡고 있었다.
20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하스는 한때 이 문지기들의 감독관이었는데 여호와께서는 항상 그와 함께 하셨다.
21 그때 므셀레먀의 아들인 스가랴는 성막 입구를 지키는 책임을 맡고 있었다.
22 그 당시에 성막 문지기는 모두 212명이었으며 이들은 그들의 족보에 따라 자기들의 부락에서 뽑힌 자들이었다. 그리고 이 직분을 맡겨 준 사람은 다윗왕과 예언자 사무엘이었다.
23 그들과 그 자손들은 계속 여호와의 성전을 지켰다.
24 그들은 동, 서, 남, 북 사방의 성전 문을 지켰으며,
25 또 부락에 사는 그들의 친척들도 때때로 와서 일 주일씩 그들과 함께 있으면서 그들을 도왔다.
26 그러나 문지기 대장인 네 명의 레위 사람들은 아주 중요한 직분을 맡아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방과 창고를 지켰다.
27 이와 같이 그들의 책임이 중요했기 때문에 그들은 성전 곁에 살면서 아침마다 성전 문을 열었다.
28 다른 레위 사람들은 성전에서 사용하는 여러 가지 그릇을 맡아 그것들을 들여가고 내어올 때 확인하는 일을 맡았고
29 또 어떤 사람들은 성소의 기구와 그리고 고운 밀가루, 포도주, 감람기름, 유향과 향품을 공급해 주는 일을 맡았으며
30 또 향품을 섞는 책임은 제사장들이 맡았었다.
31 고라 자손의 레위 사람인 살롬의 장자 맛디댜는 제사용 과자를 굽는 일을 맡았으며
32 일부 고핫 집안 사람들은 안식일마다 차림상에 차려 놓을 거룩한 빵을 준비하는 일을 맡았었다.
33 그리고 성가대원들도 있었다. 이들은 모두 레위 집안의 족장들로서 예루살렘의 성전 구내에 살면서 밤낮 자기들의 직분에만 몰두하고 다른 일은 일체하지 않았다.
34 이상은 족보에 기록된 레위 집안의 족장들이며 이들은 모두 예루살렘에서 살았다.
35 여이엘은 기브온을 창설하고 그곳에 정착하였다. 그의 아내는 마아가였고
36 그의 장남은 압돈이며 그의 다른 아들은 술, 기스, 바알, 넬, 나답
37 그돌, 아효, 스가랴, 미글롯이었는데
38 미글롯은 시므아의 아버지였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예루살렘에서 그들의 친척들 곁에 살았다.
39 넬은 기스를 낳았고 기스는 사울을, 사울은 요나단과 말기-수아와 아비나답과 에스-바알을,
40 요나단은 므비보셋을, 므비보셋은 미가를,
41 미가는 비돈과 멜렉과 다레아와 아하스를 낳았으며
42 아하스는 야라를, 야라는 알레멧과 아스마웻과 시므리를, 시므리는 모사를,
43 모사는 비느아를, 비느아는 르바야를, 르바야는 엘르아사를, 엘르아사는 아셀을 낳았다.
44 또 아셀에게는 여섯 아들이 있었다. 그들은 아스리감, 보그루, 이스마엘, 스아랴, 오바댜, 하난이었다.
1 블레셋 사람과 이스라엘 사람 사이에 전쟁이 있었다. 이 전투에서 이스라엘군은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하다가 길보아산에서 수없이 죽어 쓰러졌다.
2 또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도 죽였다.
3 이처럼 사울의 주변에 싸움이 치열하자 그는 적군의 화살이 맞아 심한 부상을 입었다.
4 이때 사울은 자기 경호병에게 `너는 칼을 뽑아 저 블레셋 이방인들이 나를 잡아 괴롭히기 전에 어서 나를 죽여라.' 하고 명령하였다. 그러나 그 경호병이 두려워서 감히 그를 죽이지 못하자 사울은 자기 칼을 집어 칼 끝을 배에 대고 그 위에 엎드러졌다.
5 그러자 그 경호병은 왕이 죽은 것을 보고 자기도 칼을 배에 대고 엎드러져 죽었다.
6 이렇게 해서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함께 죽어 사울의 집안은 하루 아침에 망하고 말았다.
7 이때 이스르엘 계곡에 살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들의 군대가 전쟁에 패하여 도주했다는 것과 또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전사했다는 말을 듣고 자기들의 성을 버리고 도망하였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 곳에 들어와서 살았다.
8 그 다음 날 블레셋 사람들은 죽은 자들의 소지품을 약탈하러 왔다가 길보아산에서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체를 발견하였다.
9 그래서 그들은 사울의 갑옷을 벗기고 그의 머리를 자른 다음 블레셋 땅 곳곳에 사람을 보내 그 소식을 그들의 우상과 백성에게 전하도록 하였다.
10 그리고서 그들은 사울의 갑옷을 그들의 신전에 갖다 두고 그의 머리는 다곤 신전에 매달아 두었다.
11 그때 길르앗의 야베스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듣게 되었다.
12 그래서 그들 중 가장 용감한 사람들이 가서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체를 가져다가 야베스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7일 동안 금식하며 슬퍼하였다.
13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여호와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영매를 찾아다니면서도
14 여호와에게는 물어 보지 않았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를 죽이고 그의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 주셨다.
1 그 후에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헤브론에 있는 다윗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왕과 핏줄을 같이한 형제들입니다.
2 사울이 왕이었을 때에도 전쟁에서 이스라엘군을 지휘한 사람은 왕이었습니다. 그리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왕이 이스라엘의 목자와 통치자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그래서 다윗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그 곳 헤브론에서 계약을 맺었다. 그러자 그들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는데 이것은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통해 말씀하신 대로 된 것이다.
4 그런 다음 다윗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 예루살렘, 곧 여부스로 갔다. 그러나 아직 그 곳에 살고 있던 원주민들인 여부스 사람들이
5 그들을 성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 그래서 다윗은 시온 요새를 빼앗았으며 후에 그곳은 다윗성이라 불려졌다.
6 그때 다윗이 그의 부하들에게 `여부스 사람을 제일 먼저 공격하는 자가 총사령관이 될 것이다.' 하고 외치자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제일 먼저 나가서 여부스 사람을 치고 다윗 군대의 총사령관이 되었다.
7 다윗이 그 요새에 살았으므로 사람들이 그 곳을 다윗성이라고 불렀다.
8 그 후에 다윗은 밀로에서부터 그 요새 주변으로 성을 쌓고 나머지는 요압이 증축하였다.
9 이렇게 해서 다윗은 점점 강성해 갔다. 이것은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이었다.
10 여호와께서 미리 말씀하신 대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다윗을 도와 왕이 되게 한 용감한 군인들이 몇 사람 있었다.
11 그들은 첫째 학몬 집안의 야소브암이었다. 그는 이스라엘 3대 명장의 두목으로 한때 창을 가지고 300명을 죽인 일이 있었다.
12 3대 명장 가운데 그 다음으로 유명한 사람은 아호아 집안 사람인 도도의 아들 엘르아살이었다.
13 그는 바스-담밈에서 블레셋 사람과 싸울 때에 다윗과 함께 있었는데 이스라엘군이 보리밭에서 블레셋군과 싸우다가 도망하자
14 그는 밭 한가운데에서 블레셋군과 맞서 싸웠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에게 큰 승리를 주셨다.
15 어느 날 30명의 용장 가운데 세 명이 다윗이 숨어 있는 아둘람 굴로 내려 갔다. 그때 블레셋군은 르바임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었고
16 다윗은 요새에 있었으며 블레셋 사람의 주둔군은 베들레헴에 있었다.
17 이때 다윗이 고향을 그리워 하면서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우물물이 먹고 싶어 못 견디겠구나! 누가 그 물을 좀 길어 올 사람이 없는가?' 하자
18 그 세 사람이 블레셋군의 진영을 뚫고 들어가 그 우물물을 길어서 다윗에게 가져왔다. 그러나 다윗은 그 물을 마시지 않고 그것을 여호와께 제물로 부어 드리고
19 이렇게 부르짖었다. `하나님이시여, 내가 절대로 이 물을 마시지 않겠습니다. 이것은 죽음을 무릅쓰고 갔다온 사람들의 피와 같은 것인데 내가 어떻게 이 물을 마실 수 있겠습니까!'
20 이 세 용사 중에 요압의 동생 아비새가 그들의 인솔자였다. 그는 한때 창으로 적군 300명을 쳐죽이고 유명해져서 30명 용장 가운데 대장이 되어 3대 명장 못지 않은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그는 그 3대 명장 가운데는 들지 못하였다.
21 (20절과 같음)
22 또 갑스엘 사람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도 큰 공을 세운 용감한 군인이었다. 그는 사자 같은 모압의 두 장수를 죽였고 또 한번은 눈 오는 날 미끄러운데도 함정에 내려가서 그 곳에 빠져 있는 사자를 잡아죽였다.
23 그는 또 이집트 거인을 죽인 적도 있었는데 그 사람의 키는 2미터가 훨씬 넘었으며 그의 창자루는 베틀채만큼 두꺼웠다. 그러나 브나야는 막대기 하나만 가지고 내려가서 그 거인의 창을 빼앗아 그것으로 그를 죽였다.
24 이런 용감한 일로 브나야도 앞서 말한 세 용사 중 하나로 명성을 얻어
25 30명 용장 가운데서도 아주 유명한 사람이 되었다. 그래서 다윗은 그를 자기 경호대장으로 삼았다. 그러나 그는 3대 명장 가운데는 들지 못하였다.
26 이스라엘 용장들은 다음과 같다. 요압의 동생 아사헬, 베들레헴 출신 도도의 아들 엘하난,
27 하롯 사람 삼못, 블론 사람 헬레스,
28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 아나돗 사람 아비에셀,
29 후사 사람 십브개, 아호아 사람 일래,
30 느도바 사람 마하래, 느도바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렛,
31 베냐민 지파의 기브아 사람인 리배의 아들 잇대, 비라돈 사람 브나야,
32 가아스 시냇가에 살던 후래, 아르바 사람 아비엘,
33 바하룸 사람 아스마웻, 사알본 사람 엘리아바,
34 기손 사람 하셈의 아들들, 하랄 사람 사게의 아들 요나단,
35 하랄 사람 사갈의 아들 아히암, 울의 아들 엘리발,
36 므게랏 사람 헤벨, 블론 사람 아히야,
37 갈멜 사람 헤스로, 에스배의 아들 나아래,
38 나단의 동생 요엘, 하그리의 아들 밉할,
39 암몬 사람 셀렉, 요압의 경호병인 베롯 사람 나하래,
40 이델 사람 이라와 가렙,
41 헷 사람 우리아, 알래의 아들 사밧,
42 르우벤 지파의 족장이며 시사의 아들인 아디나와 그와 함께 한 30명의 군 지휘관들,
43 마아가의 아들 하난, 미덴 사람 요사밧,
44 아스드랏 사람 웃시야, 호담의 아들인 아로엘 사람 사마와 여이엘,
45 시므리의 아들 여디아엘과 그의 동생인 디스 사람 요하,
46 마하위 사람 엘리엘, 엘라암의 아들인 여리배와 요사위야, 모압 사람 이드마,
47 그리고 엘리엘과 오벳과 므소바 사람 야아시엘이었다.
1 다윗이 사울을 피해 시글락에 숨어 있을 때 용감한 군인들이 그에게 많이 가담하였다.
2 이들은 모두 활을 잘 쏘고 물맷돌도 잘 던지며 왼손과 오른손을 다 같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군인들로서 사울과 마찬가지로 베냐민 지파 사람들이었다.
3 그들의 대장은 기브아 사람인 스마아의 아들 아히에셀이며 그 밖의 다른 군인들은 아히에셀의 동생 요아스, 아스마웻의 아들 여시엘과 벨렛, 그리고 브라가, 아나돗 사람 예후,
4 기브온 사람으로 30명 용장의 지도자 중 한 사람인 이스마야, 그리고 예레미야, 야하시엘, 요하난, 그데라 사람 요사밧,
5 엘루새, 여리못, 브아랴, 스마랴, 하룹 사람 스바댜,
6 고라 사람들인 엘가나, 잇시야, 아사렐, 요이셀, 야소브암,
7 그리고 그돌 사람인 여로함의 아들 요엘라와 스바댜였다.
8 다윗이 광야 요새에 있을 때 갓 지파 중에서 용감한 군인들이 그에게 많이 가담하였다. 그들은 방패와 창을 능숙하게 쓰는 자들로서 얼굴은 사자처럼 날카롭게 생겼고 빠르기는 산의 사슴과도 같았다.
9 이들의 대장은 에셀인데 나머지 사람들을 지휘 계통순으로 나열하면 오바댜, 엘리압
10 미스만나, 예레미야,
11 앗대, 엘리엘,
12 요하난, 엘사밧,
13 예레미야, 그리고 제일 마지막은 막반내였다.
14 이들 갓 지파 사람 중 어떤 이들은 군대 고급 장교가 되어 1,000명의 부하를 거느렸고 또 어떤 이들은 하급 장교로서 100명의 부하를 거느렸다.
15 이 사람들은 강물이 넘쳐 흐르는 때인 1월에 요단강을 건너 그 강의 동서 유역에 살던 사람들을 쫓아 버리고 그 땅을 점령하였다.
16 베냐민과 유다 자손 중에서도 다윗에게 나온 자들이 있었다. 이때 요새에 있던 다윗은 그들을 맞으러 나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만일 여러분이 진정으로 나를 도우러 왔다면 나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러나 만일 여러분이 나를 속여서 내 대적에게 넘겨 주려는 속셈으로 여기까지 왔다면 비록 내가 여러분을 해하지 않을지라도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 사실을 아시고 여러분에게 벌을 주실 것입니다.'
17 (16절과 같음)
18 이때 성령께서 30명 용장의 대장인 아마새를 감동시키시자 그가 다윗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다윗 장군님, 우리는 당신의 부하들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당신의 편입니다. 당신과 당신을 돕는 사람들에게 승리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당신의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제서야 다윗은 그 사람들을 영접하고 그들을 자기 군대의 지휘관으로 삼았다.
19 다윗이 블레셋 사람과 함께 사울왕을 치려고 했을 때 므낫세 지파에서 몇 사람이 이스라엘군을 저버리고 다윗에게 돌아온 적이 있었다. 그러나 블레셋 왕들은 다윗과 그의 부하들을 데리고 출전하기를 꺼려하였다. 그래서 많은 논란 끝에 그들은 다윗과 그 부하들을 돌려보내고 말았다. 이것은 다윗과 그 부하들이 자기들을 배신하고 사울왕에게 돌아갈 경우 오히려 그들에게 더 큰 위험이 따를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었다.
20 다윗이 시글락으로 돌아갈 때 그에게 돌아온 므낫세 사람들은 아드나, 요사밧, 여디아엘, 미가엘, 요사밧, 엘리후, 그리고 실르대였으며 이들은 모두 므낫세 군대에서 1,000명의 부하들을 거느리는 지휘관들이었다.
21 이 사람들은 용감하고 유능한 군인들로 다윗이 시글락에서 아말렉 침략자들과 싸울 때 그를 도와 주었던 자들인데 이들은 후에 이스라엘군의 지휘관이 되었다.
22 그 때에는 다윗을 지지하겠다는 사람들이 매일 찾아왔으며 마침내 그들은 막강한 군대가 되었다.
23 다윗이 헤브론에 있을 때 잘 훈련된 많은 군인들이 다윗의 편에 가담하였다. 이들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울 대신 다윗을 왕으로 삼으려고 했던 자들이었다. 이들을 각 지파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24 유다 지파에서 방패와 창으로 무장한 군인 6,800명,
25 시므온 지파에서 잘 훈련된 군인 7,100명,
26 레위 지파에서 아론의 자손인 여호야다의 추종자 3,700명과 유능한 젊은 용사 사독과 그의 친척 22명을 포함한 군인 4,600명,
27 (26절과 같음)
28 (26절과 같음)
29 베냐민 지파에서 그때까지 대부분 사울의 집안을 지지하던 군인 3,000명,
30 에브라임 지파에서 유명한 용사 20,800명,
31 므낫세 서쪽 반 지파에서 다윗을 왕으로 삼으려고 했던 사람 18,000명,
32 잇사갈 지파에서 그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스라엘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알고 있었던 족장 200명,
33 스불론 지파에서 모든 무기를 갖추고 다윗에게 철저한 충성을 다하기로 다짐할 정예군 50,000명,
34 납달리 지파에서 장교 1,000명과 방패와 창으로 무장한 사병 37,000명,
35 단 지파에서 잘 훈련된 군인 28,600명,
36 아셀 지파에서 전투 태세를 갖춘 군인 40,000명,
37 그리고 요단강 동쪽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서 모든 무기를 갖춘 무장 군인 120,000명이었다.
38 전투 태세를 갖춘 이 모든 군인들이 헤브론으로 와서 하나같이 다윗을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려고 했으며 다른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도 같은 심정을 가지고 있었다.
39 헤브론에 온 모든 군인들은 다윗과 함께 3일 동안을 먹고 마시며 즐겼다. 이것은 그들이 올 것을 대비하여 그 형제들이 음식을 미리 준비해 두었기 때문이었다.
40 그리고 가까운 이웃에서부터 멀리 잇사갈과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 사람들까지 음식을 나귀와 낙타와 노새와 소에 잔뜩 싣고 왔는데 그들이 가져온 것은 밀가루, 무화과로 만든 과자, 건포도, 포도주, 기름, 그리고 소와 양이었으며 이 모든 것은 전 이스라엘 사람들이 느끼는 기쁜 감정의 표현이었다.
1 다윗왕은 그의 모든 군 지휘관들과 의논한 후에
2 이스라엘 군중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만일 여러분이 좋게 여기고 또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뜻이라면 우리가 이스라엘 땅에 남아 있는 우리 형제들과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 전갈을 보내고 그들을 초대하여 한자리에 모이게 합시다.
3 그리고서 우리 하나님의 궤를 옮겨 오도록 합시다. 사울이 왕이 된 이후로 우리는 그 궤를 너무 소홀히 해 왔습니다.'
4 그러자 백성들은 다윗의 제안을 기쁘게 받아들며 모두 그렇게 하기로 일제히 동의하였다.
5 그래서 다윗은 남쪽으로는 이집트 국경에서부터 북쪽으로는 하맛 고개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이스라엘 백성을 다 불러 모아 두 그룹 천사 사이에 모셔 둔 여호와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기 위해서 그들과 함께 유다의 기럇-여아림으로 올라갔다.
6 (5절과 같음)
7 그들은 아비나답의 집에서 그 궤를 가지고 나와 새 수레에 실었으며 웃사와 아효가 그 수레를 몰았다.
8 그러자 다윗과 모든 백성들은 여호와 앞에서 마음껏 뛰놀며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제금과 나팔을 가지고 연주하고 노래하였다.
9 그러나 그들이 기돈의 타작 마당에 이르렀을 때 소들이 비틀거리므로 웃사가 손을 내밀어 그 궤를 붙들었다.
10 이 일로 여호와께서 웃사에게 노하셔서 그를 치시자 그가 하나님 앞에서 즉사하고 말았다.
11 다윗은 여호와께서 웃사에게 행하신 것을 보고 화가 나서 그 곳 이름을 `베레스-웃사'라고 불렀는데 오늘날도 그 이름이 그대로 남아 있다.
12 다윗은 그 날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궤를 내 집으로 가져갈 수 있겠는가!' 하고 외쳤다.
13 그리고서 그는 그 궤를 다윗성으로 메어 오지 않고 가드 사람인 오벧-에돔의 집으로 가져갔다.
14 그래서 그 궤는 거기서 오벧-에돔의 가족과 함께 석 달을 머물러 있었고 여호와께서는 오벧-에돔과 그의 모든 가족에게 복을 주셨다.
1 두로의 히람왕은 사절단과 함께 석수들과 목수들과 백향목을 다윗에게 보내 그의 궁전을 짓도록 하였다.
2 그래서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기를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시고 그의 나라를 번성하게 하신 것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위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3 다윗은 예루살렘으로 옮겨 온 후에 더 많은 아내를 얻어 자녀를 낳았다.
4 그가 예루살렘에서 낳은 아들은 삼무아, 소밥, 나단, 솔로몬,
5 입할, 엘리수아, 엘벨렛,
6 노가, 네벡, 야비아,
7 엘리사마, 브엘랴다, 그리고 엘리벨렛이었다.
8 블레셋 사람들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그를 잡으려고 올라왔다. 그래서 다윗은 그 말을 듣고 그들과 맞서 싸우려고 나갔으나
9 블레셋 사람들은 이미 와서 르바임 골짜기를 약탈하고 있었다.
10 이때 다윗은 `내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울까요? 주께서 저들을 내 손에 넘겨 주시겠습니까?' 하고 여호와께 물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좋다. 나가서 싸워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겠다.' 하고 대답하셨다.
11 그래서 다윗은 바알-브라심으로 나가 거기서 그들을 격퇴하고 이렇게 외쳤다. `물을 쳐서 흩어 버리듯이 하나님이 내 손으로 내 대적을 쳐서 흩어 버리셨구나!' 그렇게 해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고 불렀다.
12 블레셋 사람들이 그 곳에 자기들의 우상을 버리고 도망갔으므로 다윗은 그 우상들을 불에 태워 버리라고 명령하였다.
13 얼마 후에 블레셋 사람들이 그 골짜기를 다시 침략해 왔다.
14 그래서 다윗이 어떻게 해야 좋을지 하나님께 묻자 하나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정면 공격을 피하고 그들 뒤로 돌아가 뽕나무 숲 근처에서 공격 태세를 취하고 있다가
15 뽕나무 꼭대기에서 행군하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거든 너는 즉시 공격을 개시하라. 이것은 나 하나님이 너보다 앞서 가서 블레셋군을 치겠다는 신호이다.'
16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기브온에서부터 게셀에 이르기까지 줄곧 블레셋군을 쳐서 격퇴시켰다.
17 그러자 다윗의 명성은 온 세계에 널리 퍼졌고 여호와께서는 모든 나라들이 그를 두려워하도록 하셨다.
1 다윗은 예루살렘에 자기를 위하여 여러 궁을 세우고 또 하나님의 궤를 모실 새 성막을 세운 다음
2 이렇게 말하였다. `레위 사람 외에는 아무도 하나님의 궤를 멜 수 없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그들만이 하나님의 궤를 메고 그를 영원히 섬길 수 있도록 하셨기 때문이다.'
3 그리고서 다윗은 여호와의 궤를 새 성막으로 옮기기 위해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예루살렘으로 불러 모으고
4 또 아론과 레위 자손들도 불러 모았는데 이들 레위인들은 다음과 같다.
5 고핫 자손 중에서 족장 우리엘과 그의 친척 120명,
6 므라리 자손 중에서 족장 아사야와 그의 친척 220명,
7 게르손 자손 중에서 족장 요엘과 그의 친척 130명,
8 엘리사반 자손 중에서 족장 스마야와 그의 친척 200명,
9 헤브론 자손 중에서 족장 엘리엘과 그의 친척 80명,
10 그리고 웃시엘 자손 중에서 족장 암미나답과 그의 친척 112명이었다.
11 그런 다음 다윗은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을 부르고 또 레위 사람 우리엘, 아사야, 요엘, 스마야, 엘리엘, 암미나답을 불러 놓고
12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레위 집안의 족장들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모든 형제들과 함께 여러분 자신을 성결하게 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궤를 내가 준비한 곳으로 옮기십시오.
13 지난번에는 여러분이 이 궤를 메지 않고 우리가 이것을 함부로 취급했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우리를 벌하셨습니다.'
14 그래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궤를 옮겨 오기 위해서 그들의 몸을 성결하게 하고
15 레위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대로 운반채를 하나님의 궤에 꿰어 어깨에 메었다.
16 다윗은 또 레위 사람의 지도자들에게 노래하는 자들을 모아 성가대를 조직하고 비파와 수금과 제금을 큰 소리로 즐겁게 연주하도록 하라고 지시하였다.
17 그래서 레위 사람들은 성가대 중심 구성원으로 요엘의 아들 헤만, 베레야의 아들 아삽, 므라리 자손인 구사야의 아들 에단을 세웠다.
18 그리고 이들을 도울 성가대원들은 스가랴, 야아시엘, 스미라못, 여히엘, 운니, 엘리압, 브나야, 마아세야, 맛디디야, 엘리블레후, 믹네야, 문지기인 오벧-에돔과 여이엘이었다.
19 그리고 헤만과 아삽과 에단은 놋제금을 쳤고
20 스가랴, 아시엘, 스미라못, 여히엘, 운니, 엘리압, 마아세야, 브나야는 비파를 타고 노래하였으며
21 맛디디야, 엘리블레후, 믹네야, 오벧-에돔, 여이엘, 아사시야는 수금을 탔다
22 또 음악적인 소질이 다분한 레위 집안의 족장인 그나냐는 성가대 지휘자였고
23 베레갸와 엘가나는 하나님의 궤를 지키는 자였으며
24 제사장인 스바냐, 요사밧, 느다넬, 아마새, 스가랴, 브나야, 엘리에셀은 하나님의 궤를 메고 가는 행렬 선두에 서서 나팔을 부는 자들이었고 오벧-에돔과 여히야도 그 궤를 지키는 자들이었다.
25 다윗과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군지휘관들은 오벧-에돔의 집으로 가서 기쁜 마음으로 여호와의 궤를 메어 왔는데
26 그들은 하나님이 그 궤를 멘 레위 사람들을 치지 않으시고 도우셨으므로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수양 일곱 마리로 제사를 드렸다.
27 이때 다윗과 궤를 멘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성가대 지휘자인 그나냐는 고운 모시 옷을 입었으며 또 다윗도 고운 모시 에봇을 입었다.
28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쁨의 함성을 지르고 양각과 나팔을 불며 제금을 치고 비파와 수금을 힘 있게 타면서 여호와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왔다.
29 그러나 여호와의 궤가 다윗성으로 들어올 때 사울의 딸이며 다윗의 아내인 미갈이 창 밖을 내다보다가 다윗왕이 뛰고 춤추는 것을 보고 속으로 그를 업신여겼다.
1 그들은 하나님의 궤를 다윗이 미리 마련해 놓은 성막 안에 안치하고 하나님께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2 제사가 끝났을 때 다윗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들을 축복하고
3 남녀 모든 사람에게 빵 하나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빵 한 개씩 나누어 주었다.
4 다윗은 일부 레위 사람들을 뽑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노래하고 찬양하며 여호와의 궤 앞에서 섬기도록 하였다.
5 이 직무를 맡은 책임자는 제금을 치는 아삽이었으며 그를 돕는 자들은 스가랴, 여이엘, 스미라못, 여히엘, 맛디디아, 엘리압, 브나야, 오벧-에돔, 그리고 또 다른 여이엘이었는데 이들은 모두 비파와 수금을 타는 자들이었다.
6 또 브나야와 야하시엘 두 제사장은 하나님의 궤 앞에서 정규적으로 나팔을 불었다.
7 그 날 다윗은 아삽과 그 동료들에게 먼저 이런 감사의 찬송을 여호와께 부르도록 하였다.
8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선포하며 그가 행하신 일을 온 세상에 알게 하라.
9 그에게 노래하고 그를 찬양하며 그의 신기한 일을 말하라.
10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찾는 자에게는 즐거움이 있으리라.
11 너희는 여호와를 찾고 그의 능력을 구하며 항상 그를 바라보아라.
12 여호와의 종, 야곱의 후손들아,
13 하나님이 택하신 이스라엘의 자손들아, 너희는 그가 행하신 놀랍고 신기한 일과 그가 내린 심판을 기억하라.
14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다! 그가 온 세상을 심판하신다.
15 너희는 그의 영원한 계약 - 천 대에까지 명령하신 그의 말씀을 기억하라.
16 이것은 그가 아브라함과 맺은 계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요
17 야곱에게 하신 약속이며 이스라엘과 맺은 영원한 계약이니
18 이것이 바로 `내가 가나안 땅을 너에게 주어 네 소유가 되게 하겠다.' 고 하신 말씀이다.
19 이스라엘 백성의 수가 매우 적고 가나안 땅에서 그들이 나그네가 되어
20 이 민족 저 민족, 이 나라 저 나라로 방황할 때에도
21 하나님은 아무도 그들을 괴롭히지 못하게 하시고 그들을 위해 모든 왕들에게 경고하셨다.
22 나의 택한 종들에게 손대지 말고 나의 예언자들을 해하지 말아라.
23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하며 그의 구원의 기쁜 소식을 날마다 전파하라.
24 그의 영광을 온 세계에 선포하고 그가 행하시는 놀라운 일을 모든 민족에게 말하라.
25 여호와는 위대하시고 높이 찬양을 받으실 분이시니 모든 신보다 두려워해야 하리라.
26 세상의 모든 신들이 다 우상에 불과하나 여호와는 하늘을 만드셨다.
27 영광과 위엄이 그 앞에 있고 능력과 즐거움이 그의 처소에 있구나.
28 세상의 모든 민족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려라.
29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리고 예물을 가지고 그의 성전에 들어가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하라.
30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어라. 세계가 굳게 서서 움직이지 않는구나!
31 하늘이여, 기뻐하라! 땅이여, 즐거워하라! 너희는 여호와가 왕이심을 온 세계에 선포하라.
32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생물아, 외쳐라. 밭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들아, 즐거워하라!
33 그때 숲속에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겁게 노래하리니 주께서 땅을 심판하러 오실 것임이라.
34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35 너희는 부르짖어라.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우리를 구원하소서. 여러 나라에서 우리를 모으고 구출하셔서 우리가 주께 감사하고 주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게 하소서.'
36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라! 지금부터 영원히 그를 찬양하라!' 그러자 모든 백성들은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다.
37 다윗은 아삽과 그의 동료 레위인들이 여호와의 법궤 앞에서 항상 섬기며 매일 정규적인 일을 맡아 하게 하였다.
38 오벧-에돔과 그의 집안 사람 68명은 아삽과 그의 동료들을 돕도록 하였고 여두둔의 아들 오벧-에돔과 호사는 문지기로 일하게 하였다.
39 한편 다윗은 제사장 사독과 그의 동료 제사장들에게 기브온 언덕에 있는 여호와의 옛 성막에서 계속 여호와를 섬기도록 하였다.
40 그래서 그들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하신 대로 매일 아침 저녁으로 번제단에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다.
41 다윗은 또 헤만과 여두둔과 그리고 다른 몇 사람을 뽑아 특별히 여호와의 한결같은 사랑과 자비에 대하여 감사의 찬송을 부르도록 했는데
42 헤만과 여두둔은 다른 이들의 찬송에 맞추어 나팔과 제금과 다른 악기들을 연주하였다. 그리고 여두둔의 아들들은 문을 지키는 책임을 맡았다.
43 그리고서 모든 사람들은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갔고 다윗도 자기 가족을 축복하려고 집으로 돌아갔다.
1 다윗이 자기 궁전에서 살고 있을 때였다. 어느 날 그는 예언자 나단에게 `보시오. 나는 백향목 궁전에 살고 있는데 여호와의 법궤는 천막 속에 있소!' 하였다.
2 그러자 나단은 `하나님이 왕과 함께 계시니 왕의 마음에 좋을대로 하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3 그러나 그 날 밤 하나님께서 나단에게 말씀하셨다.
4 `너는 가서 내 종 다윗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너는 내 성전을 지을 자가 아니다.
5 나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날부터 지금까지 성전이 있어 본 적이 없고 언제나 천막에 살면서 이리저리 옮겨 다녔다
6 내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어느 곳으로 옮겨 다니든지 나는 내 백성의 목자들인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어째서 나에게 백향목 성전을 지어 주지 않느냐고 말한 적이 없다.
7 그러므로 너는 내 종 다윗에게 전능한 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주어라. 내가 들에서 양을 치던 너를 택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삼았고
8 또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앞에서 너의 모든 대적을 파멸시켰다. 앞으로 나는 네 이름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의 이름처럼 높여 주겠다.
9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 정착지를 마련해 주었으므로 그들이 다시는 옮겨 다니지 않아도 될 것이다. 사사들이 나라를 다스리던 시대부터 그들은 악한 민족들의 침략으로 많은 괴로움을 받아왔으나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다. 너는 전쟁이 없는 태평 세월을 누리고 네 자손들은 계속 이스라엘을 다스릴 것이다.
10 (9절과 같음)
11 이 세상에서 네 목숨이 다하며 네가 죽으면 내가 네 아들 중 하나에게 너의 왕위를 이어받게 하고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겠다.
12 바로 그가 나를 위해 성전을 건축할 자이다. 그리고 나는 그의 나라가 영원히 지속되게 할 것이다.
13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될 것이다. 내가 전에 사울에게 내 자비와 사랑을 거두었으나 그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14 내가 그에게 내 백성과 내 나라를 맡길 것이니 그의 왕조가 영구히 지속될 것이다.'
15 그래서 나단은 다윗에게 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그대로 전해 주었다.
16 그러자 다윗은 성막에 들어가서 여호와 앞에 앉아 이렇게 기도하였다.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나는 누구며 내 가족은 무엇인데 나에게 이런 축복을 베풀어 주셨습니까?
17 여호와께서 나를 위해 이미 행하신 일도 과분한데 이제 내 집안의 장래 일까지 말씀해 주셨으니 주께서는 마치 내가 대단한 사람이라도 되는 것처럼 여기셨습니다.
18 주께서 주의 종을 높이신 일에 대하여 이 다윗이 무엇을 더 말할 수 있겠습니까? 주께서는 주의 종을 잘 아십니다.
19 여호와여, 주께서는 주의 뜻에 따라 나를 위해 이 놀라운 일을 행하시고 이 모든 큰 일을 나에게 알게 하셨습니다.
20 여호와여, 우리는 지금까지 주와 같은 신이 있다는 말을 들어 보지 못했고 주 외에 참 신이 있다는 말도 들어 보지 못했습니다.
21 이 지구상에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은 축복을 받은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주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주의 백성으로 삼으시려고 그들을 이집트에서 구출해 내시고 그들 앞에서 다른 민족을 쫓아내셨습니다. 이처럼 주께서 그들을 위해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일들로 주의 명성이 온 세상에 퍼졌습니다.
22 주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으므로 주는 저희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23 여호와여, 이제 주께서 나와 내 집안에 관해서 약속하신 말씀대로 행하셔서
24 모든 사람이 주께서는 말씀하신 것을 언제나 행하시는 분이심을 깨달아 주의 이름에 영원한 존귀를 돌리게 하소서. 그러면 그들이 `전능하신 여호와는 참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다!' 하고 외칠 것입니다. 그리고 주의 종 다윗의 왕조가 주 앞에서 영원히 견고할 것입니다.
25 나의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나에게 알리시고 또 나와 내 자손을 통하여 이스라엘 왕국을 세우겠다고 말씀하셨으므로 내가 이런 기도를 드릴 마음이 생겼습니다.
26 여호와여, 주는 하나님이십니다. 주께서 나에게 이런 좋은 약속을 하시고
27 이 종의 집안을 축복하시기를 기뻐하셨으니 이 축복이 주 앞에서 영원히 지속되게 하소서. 여호와여, 주께서 축복하셨으므로 이것은 영원히 누릴 축복입니다.'
1 그 후에 다윗은 블레셋 사람을 쳐서 복종시키고 가드와 그 주변 일대의 부락들을 빼앗았으며
2 또 모압을 정복하고 매년 조공을 바치도록 하였다.
3 그런 다음 다윗은 하맛 부근에 있는 소바의 하닷에셀왕을 공격하였다. 이것은 하닷에셀이 유프라테스강 상류 일대를 다시 장악하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4 그 전투에서 다윗은 전차 1,000대를 빼앗고 마병 7,000명과 보병 20,000명을 생포했으며 전차 100대의 말을 제외한 나머지 말들은 모조리 발의 힘줄을 끊어버렸다.
5 그는 또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 다마스커스의 시리아군 22,000명을 죽이고
6 다마스커스에 주둔군을 두었다. 그때부터 시리아 사람은 다윗의 종이 되어 그에게 조공을 바쳤다.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는 다윗이 가는 곳마다 그에게 승리를 주셨다.
7 다윗은 하닷에셀왕의 신하들이 사용하던 금방패를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왔고
8 또 하닷에셀이 통치하던 성인 디브핫과 군에서 아주 많은 양의 놋도 빼앗아 왔다. 후에 솔로몬왕은 그 놋을 녹여 그것으로 성전의 물탱크와 기둥과 여러 가지 놋그릇을 만들었다.
9 하맛 왕 도우는 다윗이 하닷에셀과의 전투에서 승리했다는 말을 듣고
10 그를 축하하기 위해 자기 아들 하도람을 보냈다. 이것은 하닷에셀과 도우가 서로 적대 관계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다윗에게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든 여러가지 물건을 선물로 보냈다.
11 다윗왕은 에돔, 모압, 암몬, 아말렉, 블레셋 사람에게서 빼앗은 금은과 함께 이 선물들도 여호와께 바쳤다.
12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18,000명을 쳐죽이고
13 에돔의 전 지역에 주둔군을 두었으므로 에돔 사람들도 다윗의 종이 되었다.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는 다윗이 가는 곳마다 그에게 승리를 주셨다.
14 다윗은 이스라엘 전역을 다스리며 모든 백성을 위해 언제나 공정하고 옳은 일을 하였다.
15 당시 그의 군대 총사령관은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었고 그의 역사관은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이었으며
16 제사장은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이었다. 그리고 궁중 서기관은 사워사였으며
17 그의 경호대장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였고 궁중 자문관은 그의 아들들이었다.
1 암몬의 나하스왕이 죽자 그의 아들 하눈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2 이때 다윗은 나하스가 자기에게 은혜를 베풀었으므로 그의 아들 하눈에게 호의를 베풀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다윗은 그 아버지의 죽음에 조의를 표하려고 하눈에게 특사를 보냈다. 그러나 다윗이 보낸 조문단이 암몬 땅에 도착했을 때
3 하눈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다윗이 이 조문객들을 보낸 것이 왕의 부친을 공경해서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이들은 우리 동태를 살펴 이 성을 함락시키려고 여기에 온 것이 틀림없습니다.'
4 그래서 하눈은 다윗이 보낸 조문단을 잡아다가 그들의 수염을 깎고 엉덩이 중앙부에서 그들의 옷을 잘라 아랫도리를 드러낸 채 돌려보냈다.
5 다윗은 이 일을 듣고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모르는 그들에게 수염이 다 자랄 때까지 여리고에 머물러 있으라고 지시하였다.
6 이때 암몬 사람들은 자기들이 다윗의 비위를 거스린 줄 알고 메소포타미아와 아람-마아가와 소바에서 전차와 마병을 고용하기 위해 은 34톤을 주고
7 전차 32,000대를 빌렸으며 또 마아가 왕과 그의 군대 지원도 받았다. 이들은 하눈왕이 여러 성에서 징병할 암몬군과 합세하여 메드바에서 진을 치고 싸울 태세를 취하였다.
8 다윗은 이것을 듣고 요압과 이스라엘 전 군대를 보내 그들을 치도록 하였다.
9 이때 암몬 사람들은 나와서 자기들의 성문 앞에 포진하고 그들을 도우러 온 외국 용병들은 들에서 싸울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10 요압은 적군이 자기 앞뒤에 있는 것을 보고 정예병을 뽑아 시리아군과 맞서게 하고
11 나머지 병력은 그의 동생 아비새에게 맡겨 암몬군과 대치하도록 하였다.
12 그리고서 요압은 아비새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만일 시리아군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와서 나를 도와라. 그러나 암몬군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가서 너를 돕겠다.
13 자, 힘을 내어라!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들을 위해서 용감하게 싸우자. 모든 것은 여호와의 뜻대로 될 것이다.'
14 요압과 그의 군대가 시리아군을 공격하자 그들은 도주하기 시작하였다.
15 그때 암몬 사람들은 시리아군이 도주하는 것을 보고 아비새 앞에서 도망하여 성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래서 요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16 시리아군은 자기들이 이스라엘군에게 패한 것을 알고 유프라테스강 동쪽 지방에서 추가 병력을 모아 하닷에셀왕의 군대 총사령관인 소박의 지휘를 받았다.
17 다윗은 이것을 듣고 모든 이스라엘군을 모아 요단강을 건너가서 시리아군과 맞서 싸웠다. 그러나 이번에도 시리아군은 패하여 도망하였고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전차병 7,000명과 보병 40,000명을 죽이고 또 그들의 총사령관인 소박도 죽였다.
18 (17절과 같음)
19 그리고 하닷에셀에게 예속된 왕들은 시리아군이 패한 것을 보고 다윗에게 항복하여 그의 종이 되었다. 그래서 그 후부터는 시리아 사람이 다시는 암몬 사람을 도우려고 하지 알았다.
1 해가 바뀌어 왕들이 전쟁을 시작하는 봄철이 되었을 때 요압은 이스라엘군을 이끌고 나가서 암몬 땅을 침략하였다. 그러나 다윗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다. 이스라엘군이 랍바성을 쳐서 함락시키자
2 다윗은 현지에 가서 보고 암몬 왕의 머리에서 왕관을 벗겨 그것을 자기 머리에 썼다 그 왕관은 보석을 박은 금면류관으로 그 무게가 약 34킬로그램이나 되었다. 다윗은 또 그 성에서 수많은 전리품을 거두고
3 그 백성들을 거기서 끌어내어 강제로 톱질과 괭이질과 도끼질을 시켰으며 암몬 사람의 다른 모든 성에도 그렇게 하였다. 그런 다음에 다윗과 그 군대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4 그 후에 게셀에서 블레셋 사람과 또 전쟁이 벌어졌다. 그때 후사 사람 십브개가 십배라는 거인을 쳐죽이자 블레셋 사람은 항복하고 말았다.
5 블레셋 사람과 또 한 차례의 전쟁이 있었다. 이번에는 야일의 아들 엘하난이 골리앗의 동생 라흐미를 죽였는데 그의 창자루는 베틀채만큼 굵었다.
6 가드에서 또 다른 전쟁이 있었다. 적군 가운데 양쪽 손가락과 발가락을 각각 여섯 개씩 가진 거인 하나가 있었는데
7 그가 이스라엘을 모욕하므로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인 요나단이 그를 죽였다.
8 이상의 세 사람들은 가드의 거인들이었으나 다윗과 그 부하들의 손에 모두 죽고 말았다.
1 사탄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재앙을 불러 일으키려고 다윗의 마음을 충동하여 인구 조사를 하도록 하였다.
2 그러자 다윗은 요압과 다른 군 지휘관들에게 `너희는 브엘세바에서 단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인구 조사를 하여 그 결과를 나에게 보고하라.' 하고 명령하였다.
3 그때 요압이 이렇게 말하였다. `만일 여호와께서 이 백성을 지금보다 백배나 더 많게 한다고 해도 그들이 모두 왕의 백성이 아닙니까? 그런데 왕은 어째서 이런 일을 하여 이스라엘을 범죄하게 하십니까?'
4 그러나 왕이 강압적으로 나오자 요압은 왕의 명령을 수행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이스라엘 전국을 순회한 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5 인구 조사 결과를 다윗에게 보고했는데 전쟁에 나가 싸울 수 있는 사람이 이스라엘에서 110만 명이며 유다에서 47만 명이었다.
6 그러나 요압은 왕의 명령에 불만을 느껴 레위 지파와 베냐민 지파는 인구 조사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7 그리고 하나님도 이 일을 기쁘게 여기시지 않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벌하셨다.
8 그러자 다윗은 여호와께 이렇게 부르짖었다. `내가 이 일로 큰 죄를 범했습니다. 이제 종의 죄를 용서해 주소서. 내가 아주 미련한 짓을 하였습니다.'
9 그때 여호와께서 다윗의 예언자 갓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다윗에게 가서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전하여라. 내가 너에게 세 가지 일을 제시하겠다. 너는 그 중 하나를 택하라. 그러면 내가 그것을 실행하겠다.'
10 (9절과 같음)
11 그래서 갓은 다윗에게 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고 그에게 물었다. `어느 것을 원하시겠습니까?
12 3년간의 기근을 택하시겠습니까? 왕의 대적에게 석 달동안 쫓겨다니는 것을 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여호와께서 그의 칼날로 왕을 치시고 왕의 땅에 무서운 전염병을 보내며 그의 천사를 통해서 이스라엘 전역을 사방으로 휩쓰는 3일 동안의 재앙을 택하시겠습니까? 잘 생각해 보시고 내가 여호와께 대답할 말을 일러 주십시오.'
13 그러자 다윗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내 입장이 정말 난처하게 되었소. 하지만 나는 사람에게 벌을 받고 싶지는 않소. 여호와께서는 자비로운 분이시니 여호와께서 직접 벌하게 하시오.'
14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땅에 무서운 전염병을 내리셨는데 이것 때문에 죽은 사람이 70,000명이나 되었다.
15 그런 다음에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치시기 위해 천사를 보냈으나 불쌍한 생각이 들어 마음을 돌이키시고 예루살렘을 치려고 하는 천사에게 `그만하면 됐다 이제 네 손을 거두어라.' 하셨다. 그때 여호와의 천사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서 있었다.
16 다윗은 칼을 빼어 들고 하늘과 땅 사이에 서서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여호와의 천사를 보았다. 그래서 그는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함께 굵은 베옷을 입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17 이렇게 기도하였다. `인구 조사를 하게 하여 죄를 지은 자는 바로 나입니다. 이 불쌍한 백성은 무엇을 하였습니까?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차라리 나와 내 가족을 벌하시고 주의 백성은 살려 주소서.'
18 그때 여호와의 천사는 갓을 통하여 다윗에게 오르난의 타작 마당으로 가서 여호와께 단을 쌓으라고 명령하였다.
19 그래서 다윗은 갓이 말한 대로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여 오르난의 타작 마당으로 갔다.
20 그때 오르난은 네 아들과 함께 밀을 타작하고 있었는데 그는 몸을 돌이키다가 천사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네 아들들은 그 천사를 보고 달아나 숨어 버렸다.
21 다윗이 오르난에게 다가가자 그는 왕을 보고 타작 마당에서 나와 얼굴을 땅에 대고 그에게 절하였다.
22 그때 다윗이 오르난에게 말하였다. `이 타작 마당을 나에게 팔아라. 값은 충분히 주겠다. 내가 여호와께 단을 쌓아 이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고자 한다.'
23 `이 타작 마당을 가지십시오. 대왕께서 마음대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여기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물로 소가 있고 제물을 태울 땔감으로 타작하는 기구가 있으며 또 곡식으로 드릴 소제로는 밀이 있습니다. 제가 이 모든 것을 왕에게 드리겠습니다.'
24 `아니다. 내가 충분한 값을 주고 이 타작 마당을 사겠다. 내가 너의 것을 거저 얻어 여호와께 드릴 수는 없다. 나는 아무 댓가를 치르지 않은 번제를 드리고 싶지 않다.'
25 그래서 다윗은 오르난에게 그 타작 마당의 값으로 금 약 7킬로그램을 주고
26 거기서 여호와께 단을 쌓아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기도하였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하늘에서 불을 내려 제단의 제물을 태우고 그에게 응답하셨으며
27 천사에게 칼을 거두어 칼집에 꽂으라고 명령하셨다.
28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보고 거기서 다시 제사를 드렸다.
29 모세가 광야에서 만든 성막과 번제단이 그 당시에 기브온 언덕에 있었으나
30 다윗이 감히 그 곳에 가서 하나님께 경배하지 못한 것은 그가 여호와의 천사가 가진 칼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1 그때 다윗은 이렇게 말하였다. `바로 이 곳이 내가 여호와의 성전을 짓고 이스라엘의 번제단을 쌓을 곳이구나!'
2 다윗은 이스라엘 땅에 사는 모든 이방 민족을 모아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할 돌을 다듬게 하였으며
3 그는 또 문짝에 쓸 못과 꺾쇠를 만들 철과 많은 놋을 준비하였다.
4 그리고 다윗은 두로와 시돈 사람들과 교섭하여 백향목도 수없이 실어 왔다.
5 그리고서 다윗은 이렇게 생각하였다. `내 아들 솔로몬이 지을 성전은 우아하고 장엄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이 되어야 하겠는데 그가 아직 어리고 경험이 없으니 그 기초 작업은 내가 해야겠다.' 그래서 다윗은 죽기 전에 수많은 건축 자재를 준비해 놓았다.
6 그 후에 그는 자기 아들 솔로몬을 불러 놓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해 성전 건축을 부탁하며
7 이렇게 말하였다. `내 아들아, 내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내가 직접 성전을 건축하려고 하였으나
8 여호와께서는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 `너는 너무 많은 사람을 죽이고 큰 전쟁을 많이 치렀다.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으므로 너는 내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다.
9 그러나 너에게 한 아들이 태어날 것이니 그는 평화의 사람이 될 것이다. 이것은 내가 그 주변의 모든 대적들에게서 그를 지켜 그에게 평화를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이름은 평화를 뜻하는 솔로몬이 될 것이며 나는 그가 통치하는 동안 이스라엘에게 평화와 안정을 줄 것이다.
10 그가 내 성전을 건축할 것이며 그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어 그의 자손들이 이스라엘을 대대로 다스리게 하겠다.'
11 내 아들아, 이제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대로 너와 함께 하셔서 네가 여호와의 성전을 성공적으로 건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
12 또 여호와께서 너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네가 그분의 모든 법에 따라 이스라엘을 잘 다스릴 수 있기를 바란다.
13 네가 만일 모세를 통해서 주신 여호와의 모든 법과 명령을 조심스럽게 지키면 모든 일에 성공할 것이다. 너는 마음을 굳게 먹고 용기를 가지고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14 내가 온갖 노력을 다하여 여호와의 성전을 위해 금 3,400톤과 은 34,000톤을 모아 두었으며 이 밖에도 측량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철과 놋을 준비해 두었고 또 목재와 돌도 이미 마련해 놓았다. 그러나 너는 더 많은 것을 확보해 두어야 할 것이다.
15 또 너에게는 석수와 목수와 그리고 금과 은과 놋과 철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수많은 기능공들도 있다. 그러므로 이제 너는 일에 착수하여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실 것이다.'
16 (15절과 같음)
17 그런 다음 다윗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도자들에게 솔로몬을 도우라고 명령하며
18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그가 여러분의 모든 주변에 평화를 주시지 않았습니까? 여호와께서 내가 주변 나라들을 정복할 수 있도록 하셨으므로 그들이 여호와와 여러분에게 복종하였습니다.
19 이제 여러분은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고 그의 성소를 건축하여 여호와의 법궤와 그 밖의 모든 거룩한 기구들을 그 안에 들여 놓도록 하십시오.'
1 다윗이 나이 많아 늙었을 때 그는 자기 아들 솔로몬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고
2 모든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았다.
3 그때 다윗이 소집한 레위 사람들은 30세 이상의 남자들로 모두 38,000명이었다.
4 다윗은 그 중에서 24,000명은 성전 업무를 맡아 보게 하고 6,000명은 사무관과 재판관으로,
5 4,000명은 문지기로, 나머지 4,000명은 다윗이 직접 만든 악기를 가지고 여호와를 찬양하는 성가대원으로 일하게 하였다.
6 그런 다음 다윗은 그들을 레위의 세 아들 이름을 따서 게르손 계열, 고핫 계열, 므라리 계열로 나누었다.
7 게르손 계열은 다시 라단파와 시므이파로 나뉘었는데
8 라단의 아들은 여히엘, 세담, 요엘이었으며
9 또 라단의 자손 중에는 슬로못, 하시엘, 하란이 있었다. 이들은 모두 라단파의 족장들이었다.
10 시므이의 아들은 야핫, 시나, 여우스, 브리아였으며 여우스와 브리아는 아들이 많지 않았으므로 통상 한 집안으로 취급되었다. 이들은 모두 시므이파의 족장들이었다.
11 (10절과 같음)
12 고핫 계열은 아므람파, 이스할파, 헤브론파, 웃시엘파로 나뉘었다.
13 그리고 아므람의 아들은 아론과 모세였다. 아론과 그의 자손은 백성들의 제물을 여호와께 바쳐서 제사를 드리고 항상 여호와를 섬기며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들을 축복하는 거룩한 직분을 맡았다.
14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아들들은 단순히 레위 지파에만 포함되어 있었다.
15 모세의 아들은 게르솜과 엘리에셀이었으며
16 게르솜 집안의 족장은 스브엘이었고
17 엘리에셀 집안의 족장은 르하뱌였다. 엘리에셀은 아들이 하나밖에 없었으나 그의 아들 르하뱌에게는 자녀들이 많았다.
18 이스할의 아들은 그 집안의 족장인 슬로밋이었으며
19 헤브론의 아들은 그 집안의 족장인 여리야, 아마랴, 야하시엘, 여가므암이었다.
20 그리고 웃시엘의 아들은 그 집안의 족장인 미가와 잇시야였다.
21 므라리 계열은 마흘리파와 무시파로 나뉘었으며 마흘리의 아들은 엘르아살과 기스였다.
22 엘르아살은 아들 없이 죽었고 그의 딸들은 기스의 아들인 그의 사촌들과 결혼하였다.
23 그리고 무시의 아들은 마흘리와 에델과 여레못이었다.
24 이들은 여호와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을 맡은 레위의 후손들로서 각 계열과 파와 집안별로 조사된 20세 이상의 족장들이었다.
25 다윗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화를 주시고 항상 예루살렘에 계실 것이므로
26 레위 사람이 더 이상 성막과 그 기구들을 이리저리 옮길 필요가 없다고 말하였다.
27 그래서 다윗의 이 마지막 지시에 따라 20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구 조사를 실시하였다.
28 레위 사람들의 업무는 성전에서 제사를 드릴 때 아론의 후손인 제사장들을 돕고 또 성전을 관리하며 정결 의식을 행할 때 도와 주는 일이었다.
29 그리고 그들은 차림상의 빵과 곡식 제물에 쓰는 밀가루와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과자와 구워서 만든 제물과 기름을 섞은 밀가루를 준비하고 또 성전 제물을 달아 보고 재기도 했으며
30 매일 아침저녁으로 여호와 앞에 서서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31 안식일과 초하루와 그 밖의 모든 명절에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를 드릴 때 제사장들을 도와 주었다. 이와 같이 그들은 일정한 규정에 따라 여호와 앞에서 섬기며
32 성막과 성소를 돌보고 성전에서 제사장들의 여러 가지 일을 도와 주었다.
1 아론의 후손인 제사장들은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의 이름을 따서 엘르아살 계통과 이다말 계통으로 나누어졌다. 나답과 아비후도 아론의 아들이었으나 그들은 자기들의 아버지가 죽기 전에 죽었고 자식이 없었다. 그래서 엘르아살과 이다말만이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게 되었다.
2 (1절과 같음)
3 다윗왕은 엘르아살 계통을 대표하는 사독과 이다말 계통을 대표하는 아히멜렉과 상의하여 아론의 자손들을 그들의 직무에 따라 여러 반으로 분류하였다.
4 엘르아살의 자손들은 16반으로 조직퇴고 이다말의 자손들은 8반으로 조직되었다. 이것은 엘르아살의 자손들 가운데 집안의 족장들이 더 많았기 때문이었다.
5 그리고 성전에서 일할 유능한 인재들이 엘르아살 계통에도 있고 이다말 계통에도 있었기 때문에 모든 업무는 제비를 뽑아 공평하게 맡았다.
6 엘르아살과 이다말의 자손들은 차례대로 제비를 뽑았으며 레위 사람 느다넬의 아들인 서기관 스마야는 제비 뽑힌 순서대로 그들의 이름을 기록하고 또 왕과 신하들과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과 그리고 제사장 집안의 족장들과 레위 집안의 족장들은 모두 그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7 제비는 가족 단위로 뽑았는데 제비가 뽑힌 순서대로 반장의 이름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여호야립, 둘째 여다야,
8 세째 하림, 네째 스오림,
9 다섯째 말기야, 여섯째 미야민,
10 일곱째 학고스, 여덟째 아비야,
11 아홉째 예수아, 열째 스가냐,
12 열 한째 엘리아십, 열 두째 야김,
13 열 세째 훕바, 열 네째 예세브압,
14 열 다섯째 빌가, 열여섯째 임멜,
15 열 일곱째 헤실, 열 여덟째 합비세스,
16 열 아홉째 브다히야, 스무째 여헤스겔,
17 스물 한째 야긴, 스물 두째 가물,
18 스물 세째 들라야, 스물 네째는 마아시야였다.
19 이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 아론을 통해 명령하신 규정대로 성전 직무를 수행하였다.
20 이 밖에 레위 자손 중에서 제비 뽑힌 사람들은 아므람의 아들 수바엘, 수바엘의 아들 예드야,
21 르하뱌의 장남 잇시야,
22 이스할의 아들 슬로밋, 슬로밋의 아들 야핫,
23 헤브론의 장남 여리야, 둘째 아마랴, 세째 야하시엘, 네째 여가므암,
24 웃시엘의 아들 미가, 미가의 아들 사밀,
25 미가의 동생 잇시야, 잇시야의 아들 스가랴,
26 므라리의 아들인 마흘리와 무시, 야아시야의 아들 브노,
27 야아시야의 또 다른 아들인 소함과 삭굴과 이브리,
28 마흘리의 아들로서 자식이 없었던 엘르아살,
29 기스의 아들 여라므엘,
30 그리고 무시의 아들인 마흘리, 에델, 여리못이었다. 이들은 모두 등록된 레위 집안의 자손들로서
31 아론의 자손들과 마찬가지로 자기들의 임무를 맡기 위해 나이와 신분에 구별 없이 제비를 뽑았는데 이 때에도 다윗왕과 사독과 아히멜렉과 그리고 제사장과 레위 집안의 족장들이 그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1 다윗과 레위 지도자들은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수금과 비파와 제금에 맞추어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할 사람들을 뽑아 세웠다. 그들의 이름과 그 직무는 다음과 같다.
2 삭굴, 요셉, 느다냐, 아사렐라는 그들의 아버지 아삽의 지도를 받아 왕의 명령이 있을 때마다 노래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3 그달랴, 스리, 여사야, 하사뱌, 맛디디야는 그들의 아버지 여두둔의 지도를 받아 수금에 맞추어 노래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여호와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다.
4 북기야, 맛다냐, 웃시엘, 스브엘, 여리못, 하나냐, 하나니, 엘리아다, 깃달디, 로암디-에셀, 요스브가사, 말로디, 호딜, 마하시옷은 왕의 예언자 헤만의 아들들이었다. 하나님께서는 헤만에게 이 열 네 아들 외에도 딸 셋을 더 주셨다.
5 (4절과 같음)
6 이들은 그 아버지의 지도를 받아 성전에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타는 사람들이었으며 아삽과 여두둔과 헤만은 왕의 지시를 직접 받는 사람들이었다.
7 이상의 사람들과 그들의 친척들은 음악의 전문가로서 여호와를 찬양하는 자들이었는데 이들은 모두 288명이었다.
8 이 사람들은 자기들이 맡을 직무를 결정하기 위해서 스승이나 제자나 나이의 많고 적음을 따지지 않고 각 집안별로 제비를 뽑았다. 그리고 각 집안의 구성원은 조장과 그의 아들들과 친척들을 포함하여 모두 12명씩이었다. 제비가 뽑힌 순위와 그 조장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9 첫째로 뽑힌 사람은 아삽 집안의 요셉, 둘째 그달랴,
10 셋째 삭굴,
11 네째 이스리,
12 다섯째 느다냐,
13 여섯째 북기야,
14 일곱째 여사렐라,
15 여덟째 여사야,
16 아홉째 맛다냐,
17 열째 시므이,
18 열 한째 아사렐,
19 열 두째 하사뱌,
20 열 세째 수바엘,
21 열 네째 맛디디야,
22 열 다섯째 여레못,
23 열 여섯째 하나난,
24 열 일곱째 요스브가사,
25 열 여덟째 하나니,
26 열 아홉째 말로디,
27 스무째 엘리아다
28 스물 한째 호딜,
29 스물 두째 깃달디,
30 스물 세째 마하시옷,
31 스물 네째 로암디-에셀이었다.
1 성전 문을 지키는 업무는 고라 집안의 아삽 자손들이 맡았으며 그 책임자는 고레의 아들 므셀레먀였다.
2 그리고 성전 문지기인 그의 아들들은 맏아들 스가랴, 둘째 여디야엘, 세째 스바댜, 네째 야드니엘,
3 다섯째 엘람, 여섯째 여호하난, 일곱째 엘여호에내였다.
4 이 밖에 오벧-에돔의 아들들도 성전 문지기로 뽑혔다 그들은 맏아들 스마야, 둘째 여호사밧, 세째 요아, 네째 사갈, 다섯째 느다넬,
5 여섯째 암미엘, 일곱째 잇사갈, 여덟째 브울래대였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오벧-에돔에게 주신 축복의 선물이었다.
6 오벧-에돔의 맏아들인 스마야에게는 여섯 아들이 있었다. 그들은 오드니, 르바엘, 오벳, 엘사밧, 엘리후, 스마갸인데 이들은 모두 그 집안에서 유능한 인재들이며 그 중에서도 특별히 엘리후와 스마갸는 아주 재능이 많은 사람이었다.
7 (6절과 같음)
8 오벧-에돔의 아들들과 그의 친척들은 모두 62명이며 이들은 모두 자기들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9 그리고 므셀레먀의 아들들과 그의 친척들도 유능한 사람들이었으며 이들은 모두 18명이었다.
10 므라리 자손 호사는 그의 아들 중에서 시므리를 맏아들이 아닌데도 장자로 삼았다.
11 그리고 그의 다른 아들들은 둘째 힐기야, 세째 드발리야, 네째 스가랴였다. 호사의 아들들과 그의 친척들은 모두 13명이었다.
12 이들 성전 문지기들은 그들의 가족에 따라 여러 반으로 나누어져 다른 레위인들처럼 성전에서 섬기는 직분을 맡았다.
13 그들은 지킬 문을 결정하기 위해서 가족 수에 관계없이 제비를 뽑았는데
14 동쪽 문은 셀레먀반이 맡게 되었고 북쪽 문은 특별히 지혜가 많은 셀레먀의 아들 스가랴의 반이,
15 남쪽 문은 오벧-에돔반이 맡게 되었으며 그의 아들들은 창고를 맡게 되었다.
16 그리고 서쪽 문과 윗길로 통하는 살래겟문은 숩빔반과 호사반이 맡았다.
17 이렇게 해서 매일 동쪽 문에 여섯 사람, 북쪽 문에 네 사람, 남쪽 문에 네 사람, 각 창고에 두 사람씩 배치되었으며,
18 또 서쪽 뜰에 두 사람, 그 뜰 윗길에 네 사람씩 매일 배치되었다.
19 이상은 고라와 므라리 자손에게 분담된 문지기 업무이다.
20 그리고 다른 레위 사람들은 성전 창고와 여호와께 바친 예물을 관리하였는데
21 게르손 집안에 속한 라단의 아들 여히엘과 세담과 요엘이 성전 창고를 맡았다.
22 (21절과 같음)
23 또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의 자손들도 이 직무를 맡았으며
24 게르솜의 아들이자 모세의 손자인 스브엘은 성전 창고를 지키는 책임자였다.
25 엘리에셀의 후손은 르하뱌, 여사야, 요람, 시그리, 슬로밋 순으로 이어지며
26 슬로밋과 그의 형제들은 다윗왕과 족장들과 군 지휘관들이 여호와께 바친 모든 예물을 맡아 관리하였다.
27 이 예물은 그들이 성전 수리를 위해서 바친 전리품의 일부였다.
28 또 슬로밋과 그 형제들은 예언자 사무엘, 기스의 아들 사울, 넬의 아들 아브넬,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그 밖에 다른 사람들이 여호와께 바친 모든 예물도 맡아 관리하였다.
29 이스할 자손 중에서 그나냐와 그의 아들들은 사무관과 재판관으로 임명되었다.
30 그리고 헤브론 자손 중에서 하사뱌와 그의 친척 1,700명은 모두 유능한 사람들로서 요단강 서쪽 이스라엘 땅에서 종교 업무와 행정 업무를 담당하였다.
31 그리고 여리야는 헤브론 자손의 지도자였는데 다윗왕 40년에 헤브론 자손을 조사했을 때 그들 중에 유능한 사람들이 길르앗 땅의 야셀에 많이 살고 있음이 밝혀졌다.
32 그래서 다윗왕은 여리야의 친척 중에서 족장 2,700명을 뽑아 그들에게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가 사는 요단강 동쪽 지방의 모든 종교 업무와 행정 업무를 담당하게 하였다.
1 이스라엘군은 12개 군단으로 편성되었다. 각 군단의 병력은 군지휘관들과 행정 요원을 포함하여 24,000명으로 되어 있었으며 이들은 일 년에 한 달씩 교대해 가면서 현역으로 근무하고 나머지 기간은 예비군으로 있었다. 현역으로 근무하는 달과 각 군단장은 다음과 같다.
2 1월은 1군단장 야소브암이며 그는 유다 지파의 베레스 집안 사람으로 삽디엘의 아들이었다.
3 (2절과 같음)
4 2월은 2군단장 도도이며 그는 아호아의 자손이었고 부군단장은 미글롯이었다.
5 3월은 3군단장 브나야였다. 그는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로서 이스라엘 30명 용장 가운데서도 이름난 장군이었는데 후에 그의 아들 암미사밧이 그 지휘권을 이어받았다.
6 (5절과 같음)
7 4월은 4군단장 아사헬이었다. 그는 요압의 동생이며 후에 그의 아들 스바댜가 그 지휘권을 이어받았다.
8 5월은 5군단장 삼훗이며 그는 이스라 사람이었다.
9 6월은 6군단장 이라이며 그는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이었다.
10 7월은 7군단장 헬레스이며 그는 에브라임 지파의 블론 사람이었다.
11 8월은 8군단장 십브개이며 그는 세라 집안의 후사 사람이었다.
12 9월은 9군단장 아비에셀이며 그는 베냐민 지파의 아나돗 사람이었다.
13 10월은 10군단장 마하래이며 그는 세라 집안의 느도바 사람이었다.
14 11월은 11군단장 브나야이며 그는 에브라임 지파의 비라돈 사람이었다.
15 12월은 12군단장 헬대이며 그는 옷니엘 자손으로 느도바 사람이었다.
16 이스라엘 각 지파의 행정관은 다음과 같다. 르우벤 지파의 행정관은 시그리의 아들 엘리에셀, 시므온 지파는 마아가의 아들 스바댜
17 레위 지파는 그무엘의 아들 하사뱌, 아론 자손의 행정관은 사독,
18 유다 지파는 다윗의 형 엘리후, 잇다갈 지파는 미가엘의 아들 오므리,
19 스불론 지파는 오바댜의 아들 이스마야, 납달리 지파는 아스리엘의 아들 여레못,
20 에브라임 지파는 아사시야의 아들 호세아, 므낫세 서쪽 반 지파는 브나야의 아들 요엘,
21 므낫세 동쪽 반 지파는 스가랴의 아들 잇도, 베냐민 지파는 아브넬의 아들 야아시엘,
22 그리고 단 지파의 행정관은 여로함의 아들 아사렐이었다.
23 다윗은 인구 조사를 할 때 20세 이하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었다.
24 요압이 인구 조사를 시작하여 미처 마치기도 전에 여호와께서 그 일로 이스라엘을 벌하셨으므로 이스라엘의 총 인구 수가 다윗왕의 국정 일지에 기록되지 않았다.
25 다음은 왕의 재산을 관리하는 사람들이다. 아디엘의 아들 아스마웻은 궁중 창고를 맡았고, 웃시야의 아들 요나단은 성과 부락과 요새에 있는 각 지방의 창고를 맡았으며
26 글룹의 아들 에스리는 왕의 밭에서 일하는 농부들을 관리하였다.
27 그리고 라마 사람 시므이는 왕의 포도원을 관리하였으며 스밤 사람 삽디는 포도주 창고틀 맡았고,
28 게델 사람 바알-하난은 블레셋 땅과 접한 저지대의 감람나무와 뽕나무를 관리하였으며 요아스는 기름 창고를 맡았다.
29 그리고 사론 사람 시드래는 사론 평야의 소떼를 관리하였으며 아들래의 아들 사밧은 골짜기에 있는 소들을,
30 아스마엘 사람 오빌은 약대를, 메로놋 사람 헤드야는 나귀를
31 하갈 사람 야시스는 양떼를 관리하였다.
32 다윗의 삼촌 요나단은 지혜로운 상담자이며 학자였기 때문에 그와 학모니의 아들 여히엘은 왕자들의 교육을 담당하였으며
33 아히도벨은 왕의 자문관이 되었고 아렉 사람 후새는 왕의 친구로서 그의 고문이 되었으며
34 아히도벨이 죽은 후에는 브나야의 아들 여호야다와 아비아달이 왕의 자문관이 되었다. 그리고 요압은 이스라엘군의 총사령관이었다.
1 다윗은 이스라엘 각 지파의 행정관들, 12명의 군단장과 그 밖의 군지휘관들, 왕의 재산과 가축을 맡아 관리하는 사람들, 궁중 관리들, 뛰어난 무사들, 그리고 그 밖의 모든 주요 인사들을 예루살렘에 소집하고
2 그들 앞에 서서 이렇게 말하였다. `내 형제들과 내 백성 여러분, 내 말을 들으십시오. 나는 우리 하나님의 발판과도 같은 여호와의 법궤를 안전하게 모실 성전을 짓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성전 건축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다 갖추어 놓았으나
3 하나님께서는 내가 군인으로서 사람의 피를 너무 많이 흘렸기 때문에 성전을 짓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 그런데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우리 집안에서 나를 택하여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먼저 유다 지파를 택하시고 유다 지파 중에서 우리 가족을 택하셨으며 또 우리 가족 중에서 기꺼이 나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5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나에게 여러 아들을 주셨으며 그 중에서도 솔로몬을 택하여 나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뜻을 보이시면서
6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아들 솔로몬이 내 성전을 건축할 것이다. 내가 그를 택하여 내 아들을 삼았으니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될 것이다.
7 만일 그가 지금처럼 계속 내 명령과 법에 순종하면 내가 그의 나라를 영원히 견고하게 할 것이다.'
8 이제 내가 우리 하나님 앞과 여호와의 백성인 이스라엘 군중 앞에서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힘써 지키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이 아름다운 땅을 계속 소유하게 될 것이며 또 여러분의 후손에게 이것을 길이길이 물려 주게 될 것입니다.'
9 그런 다음 다윗은 그의 아들 솔로몬을 향해 이렇게 말하였다. `내 아들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분을 온전한 마음과 기쁜 마음으로 섬겨라 여호와께서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깊이 살피시고 모든 생각을 알고 계신다. 네가 만일 그분을 찾으면 그분을 만날 것이다. 그러나 네가 그분을 저버리면 그분도 너를 영원히 버릴 것이다.
10 그러므로 너는 조심하여라. 여호와께서 성전을 짓기 위해 너를 택하셨으므로 너는 마음을 굳게 먹고 그 일을 잘 수행하여라.'
11 그리고서 다윗은 현관, 창고, 별관의 다락방, 골방, 지성소, 그리고 뜰을 포함하여 성령께서 그에게 가르쳐 주신 성전의 모든 설계도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주었다.
12 (11절과 같음)
13 그리고 그는 솔로몬에게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업무 편성에 관해서도 지시하였으며 예배와 제사에 쓸 성전 기구를 만드는 방법도 일러 주었다.
14 또 다윗은 이런 여러 가지 성전 기구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금과 은의 중량을 정해 주었는데
15 등대와 등을 만들 금과 은의 중량,
16 차림상을 만들 금의 중량과 그 밖의 여러 상을 만들 은의 중량,
17 고기 갈고리와 대접과 잔과 여러 가지 그릇을 만들 금과 은의 중량,
18 향단과 그리고 날개를 펴서 여호와의 법궤를 덮는 그룹 천사를 만들 순금의 중량을 일일이 정해 주었다.
19 그리고서 다윗은 솔로몬에게 다시 말하였다. `이 모든 설계는 여호와께서 나에게 직접 지시하신 대로 그린 것이다.
20 너는 마음을 굳게 먹고 용기를 가지고 이 일에 착수하여라. 조금이라도 두려워하거나 위축되어서는 안 된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네가 성전 공사를 다 마칠 때까지 너와 함께 하시고 너를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21 그리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든 기능공들이 너를 기꺼이 도울 것이며 모든 군인과 백성이 네 명령에 따를 것이다.'
1 그런 다음 다윗왕은 모든 군중을 향해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택하신 내 아들 솔로몬은 아직 어리고 경험이 없는데 그가 해야 할 일은 너무나 막중합니다. 이것은 그가 지어야 할 성전이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2 나는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성전 건축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자재를 준비했습니다. 금, 은, 놋, 철, 목재, 호마노와 같은 여러 가지 보석과 대리석이 바로 그것입니다.
3 이 밖에도 나는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내 사유 재산에서 성전 건축을 위해
4 순금 100톤과 순은 240톤을 바쳐 성전 벽을 장식하고 금은 제품을 만들며 기능공들이 세공품을 만드는 데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이제 나처럼 여호와께 기쁜 마음으로 예물을 바칠 자가 없습니까?'
5 (4절과 같음)
6 그러자 족장들과 이스라엘 각 지파의 지도자들과 군 지휘관들과 왕의 행정 장관들이 기쁜 마음으로 여호와께 예물을 드렸다. 그들이 드린 예물은 금 170톤과 8.4그램의 금화 10,000개, 은 340톤, 동 610톤, 그리고 철 3,400톤이었다.
7 (6절과 같음)
8 그들은 또 많은 보석도 바쳤는데 이것은 게르손의 후손 여히엘에게 맡겨 성전 창고에 보관해 두었다.
9 백성들은 자기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정성껏 예물을 바친 것을 흐뭇하게 여기고 기뻐했으며 다윗왕도 크게 기뻐하였다.
10 그때 다윗은 모든 군중 앞에서 여호와를 찬양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찬양을 받으소서.
11 능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은 다 주께 속하였으며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다 주의 것입니다. 여호와여, 만물을 다스리는 주권이 주께 있습니다.
12 부와 존귀가 주께로부터 나오고 주가 만물을 다스리시며 주의 손에 능력과 권세가 있으니 사람이 위대하고 강하게 되는 것이 주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13 우리 하나님이시여, 우리가 주께 감사하고 주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찬양합니다.
14 나와 내 백성은 실제로 주께 아무 것도 드릴 힘이 없었으나 주께서 모든 것을 선물로 주셔서 우리가 주께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입니다.
15 우리는 우리 조상들과 마찬가지로 이 땅에서 잠시 머무는 나그네에 불과하며 세상에 사는 날이 그림자와 같아서 아무런 희망이 없습니다.
16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해 성전을 건축하려고 모는 이 모든 물건은 다 주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17 나의 하나님이시여, 나는 주께서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고 정직한 자를 좋아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주께 기꺼이 드렸으며 또 여기에 모인 주의 백성들도 자기들의 예물을 기쁘게 바치는 것을 내가 보았습니다.
18 우리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백성들의 마음 가운데 이와 같이 헌신하는 마음이 항상 있게 하시고 주께 대한 그들의 사랑이 언제나 변하지 않게 하소서.
19 그리고 내 아들 솔로몬에게 주를 향한 정성된 마음을 주셔서 주의 모든 법과 명령에 순종하게 하시고 내가 준비한 자재로 성전 건축을 완성하게 하소서.'
20 그런 다음 다윗이 백성들에게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합시다!' 하자 그들이 여호와께 찬양하고 머리를 숙여 여호와와 왕에게 경배하였다.
21 다음 날 그들은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을 각각 1,000마리씩 가지고 와서 여호와께 불로 태워 번제를 드리고 또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하여 술을 부어 전제를 드리며 그 밖의 다른 제사도 드렸다.
22 그런 다음 그들은 여호와 앞에서 큰 기쁨으로 먹고 마시며 그 날을 즐겼다. 그리고서 그들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다시 왕으로 선언하고 여호와 앞에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았으며 또 사독에게도 기름을 부어 제사장으로 삼았다.
23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을 계승하여 여호와께서 주신 왕위에 앉아 모든 일을 성공적으로 잘 수행하자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그에게 순종하였으며
24 나라의 지도자들과 군 지휘관들과 그의 형제들도 솔로몬왕에게 충성할 것을 맹세하였다.
25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는 솔로몬이 이스라엘 백성의 존경을 받도록 하셨으며 이스라엘을 다스린 그 이전의 왕들보다 그에게 더 많은 부귀와 명예를 누리게 하셨다.
26 이새의 아들 다윗은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했는데 헤브론에서 7년, 예루살렘에서 33년을 다스렸다.
27 (26절과 같음)
28 그는 오래오래 부귀를 누리다가 나이 많아 죽었고 그의 아들 솔로몬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29 다윗왕에 관한 모든 일과 업적은 예언자 사무엘과 나단과 갓이 각각 쓴 책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30 그의 통치와 권세와 그의 주변 정세, 그리고 이스라엘은 물론 그 인접국들에 관한 일까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